보지넷 - 선유공자 - 3부 | 야설

보지넷 신규 컨텐츠 확인

성인 무료 야동

야동, 야애니, 야설, 야사 무료제공
보지넷 검색
  • 텔레그램야동
  • 일수대출
  • 레플리카
  • 성인알바
  • 중고폰
  • 가입 없는 19금 성인 사이트

    아이디 비밀번호

보지넷 고정주소 안내 👉 보지.net 👈 광고문의, 영상문의 텔레그램ID : bozinet

근친물 선유공자 - 3부

무료 야설 읽기

작성자 조회 27,386회 작성일

선유공자 - 3부

선유공자 선유공자누나의 가슴을 느끼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누나는 더욱 다가와서 나를 끌어안았다. '누나 잠깐만 답답해' '아이 좋기만 한데 이대로 있자' 나는 몸을 돌리자 누나 얼굴이 내 얼굴과 마주보게 되었다. 누나얼굴도 붉게 물들어 있었다. '누나' 누나는 내 품으로 더 파고 들어왔다. 그리고 내 가슴에 누나의 젖가슴이 느껴졌다. 그리고 누나의 다리가 내 다리 사이로 파고 들었다. 그 느낌이 나무 좋았다. 나는 누나를 힘껏 안았다. 그리고 누나 고개를 한손으로 들어올리고 누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몇번 했던것과는 차이가 났다. 밤늦은 시간 내방 침대에서 라는 환경이 전해주는 야릇함 인지도 몰랐지만, 지금까지 했던 키스보다 더 황홀했다. 누나도 얼굴색을 심하게 붉히고 눈이 풀린듯 했다. 엄마와 관계를 갖기전에 눈빛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심한 욕정을 느꼈다. 나는 누나를 눕히고 누나 위로 올라가서 다시 키스를 했다. 누나는 내 목을 끌어안았다. 키스를 하면서 내 손은 자연스럽게 아니 원래 그곳이 내 손을 있어야 할 자리인듯이 가슴위로 올라갔다. 탄력적인 가슴이 내손에 느껴졌다. '세원아 불끄고 와' 누나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나는 말없이 리모콘으로 불을 껐다.그리고 스텐드 불만이 연하게 켜졌다. 나는 누나를 위에서 바라보면서 부드러운 누나의 얼굴을 만졌다. 누나가 살짝 눈을 떴다. '세원아 우리 이래도 되는걸까?' '글쎄 모르겠다.하지만 지금 순간에 충실하자 누나도 나하고 같은 기분이라면' '넌 어떤 기분인데?' 수줍은듯 물어왔다. 아마도 잘은 모르지만 여자의 자존심같은 것 같았다. '지금 누나 안고싶어' '지금도 안고 있잖아' '아이 이거말고 갖고 싶다고' 내가 말하고도 쑥스러웠다. 그러자 누나는 나를 꼭 끌어안았다. 그후로 우리는 말이 필요가 없었던것 같다. 나는 누나의 상의를 벗겼다. 그러자 누나는 벗기기 싶게 팔을 들어주었다. 그러자 새하얀 브레지어가 눈에 들어왔다. 엄마보다는 작은것 같았지만 그래도 제법 큰 느낌이 드는 가슴이었다. 브레지어 위로 누나가슴을 만지면서 다시 키스를 했다. 그러면서 브레지어 안으로 손을 넣었다.젖꼭지가 딱딱했다. 나는 문득 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 젖꼭지 빨아도 돼?' 누나는 눈을 감고서 고개를 끄덕였다.나는 누나의 브레지어를 풀었다. 그러자 탄력적인 누나 가슴이 드러났다. 너무 탐스럽게 생겼다. 나는 젖꼭지를 혀로 살살 돌리며 빨았다. 누나는 입술을 꽉 깨물고 신음을 참고 있는듯 보였다. 한손으로는 가슴을 애무하면서 한쪽 가슴을 빨았다. '아윽~~' 누나는 참기 힘들었던지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한손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 손이 배를 쓸고 지나가자 누나는 몸을 뒤틀었다. 그러면서 점점 진한 신음소리를 흘러내고 있었다. 나는 손을 누나 잠옷바지 안으로 집어 넣었다.누나는 흠칫하더니 내손을 잡았다. '누나가 싫다면 여기서 그만 할께' 누나는 정말로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더니 잡았던 손을 치웠다. 나는 다시 누나 팬티속에 넣고 보지에 난 털을 쓰다듬었다. 생각보다 많은 털이 느껴졌다. 그것이 묘한 흥분을 일으켰다. 엄마와는 또 다른 느낌이였다. 엄마와는 평소에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살았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떨리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누나는 티격태격 하다가 이런 상황이되자 정말 흥분됐다. 드디어 내손에 누나의 보지가 느껴졌다. 뭐라고 형용할수 없는 느낌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누나의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누나는 손으로 입을 막고 터져나오는 신음을 삼키고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이쁘게 보였다. '누나 너무 이뻐' 그러자 누나는 입을 막고 있던 두 팔로 내 목을 끌어안았다. 나는 다시 누나의 가슴을 빨면서 누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누나는 잠시 망설이는것 같더니 엉덩이를 들어서 벗기는걸 도와주었다. 누나의 바지를 벗기자 브레지어와 한 쌍인듯한 팬티가 눈에 들어왔고, 흰색 팬티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도 깨끗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나는 누나의 가슴에서 부터 점점 내려오면서 입과 혀로 애무를 했다. 누나는 참기 힘든지 몸을 비틀면서 신음소리를 흘렸다. '아음~~~~윽~~~음~~~~~~~~' 나는 한손을 가슴을 만졌고 나머지 한손으로 누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누나의 다리는 탄력으로 탱탱했다.나는 누나 다리 사이로 내려가서 누나의 팬티위로 보지부분을 입으로 빨았다. 좀전에 샤워를 하고와서인지 보지에서는 향긋한 향기가 났다. 나는 분위기에 취하고 누나의 향기에 취해서 몰입하기 시작했다. 팬티를 한쪽으로 젖히자 누나이 소중한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비록 스탠드 불빛이 약하게 비췄지만 누나의 수북한 보지털과 그 안에 감춰진 깨끗한 보지색깔은 알아볼수 있었다. 나는 누나의 보지를 손으로 벌리고 크리토리스를 빨았다. 연한 스탠드 불빛에 비춰지는 누나의 보지는 정말 이뻤다. 순결하다는 표현이 어울릴지 모르지만 누나의 보지를 보는 순간 순결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나는 그런 누나의 보지가 너무도 소중하게 생각됐다. 나는 조심스럽게 애무했다. 웬지 조심스러웠다. 누나는 거친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고 나도 더 이상은 참기가 힘들었다.나는 일어나서 바지를 벗고 누나다리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잠깐만 이리 누워봐' '왜?' '아이 누워봐' 나는 누나가 시키는데로 누나 옆에 누웠다. 그러자 누나가 일어나더니 내 자지를 손으로 잡더니 살살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정말 기분이 묘했다. 전혀 새로운 경험이었다. '누나도 너 애무하고 싶어' '괜찮겠어?' '응 나도 너처럼 사랑스럽고 조심스럽게 애무해주고 싶어' 그러면서 내 다리쪽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그러더니 깜짝 놀랬다. '뭐가 이렇게 커? 남자들 다 이래?' '아니 내가 조금 큰거 같애 목욕탕가면 다들 나 쳐다봐' '무섭다. 이게 들어갈까?' '처음에는 아플거야 겁나면 안해도 돼' '아니야 너가 조심스럽게 해줄꺼잖아' 그리고 살짝 웃고는 내 자지를 입속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서투른 행동이였지만 너무도 흥분이 되었다. '너 자지 끝에서 뭐가 나와' '원래 그래' '맛이 이상해 약간 비릿하고 짭짭한게 이상한 맛이야' 그러면서 다시 빨았다. 한손으로 잡고 혀로 부드럽게 감싸면서 빨았다. 나는 금방 사정할거 같았다. '입이 아파서 못하겠다. 너무 큰거 같애' '누나 고마워 이리누워' 누나는 침대 가운데 누웠다. 그리고 긴장했는지 몸이 약간 굳어 있었다. 나는 그런 누나를 껴안고 키스를 했다. 그러자 누나도 굳었던 몸이 다시 풀리는것 같았다. 그러면서 나는 내 자지를 누나 보지에 대고는 문질러 주었다. 누나는 또 옅은 신음을 흘렸다. 그리고 내가 누나보지에 자지를 막 지어 넣을려고 하는데 누나가 내 어깨를 잡았다. '처음이니까 천천히 해줘.알았지?' '응 알았어, 최대한 아프지 않도록 해볼께. 그런데 처음에는 무지 아프데' '나도 알아. 그런데 참을수 있을거야' 그런 누나에 입술을 포갰다. 그리고 다시 자지를 누나 보지에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누나의 보지에서도 물이 흘러나왔지만 처음이라서 그런지 무척 빡빡했다.나는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밀어넣었다. 그러자 점점 자지가 누나 보지에 박히더니 약간힘을주고 집어 넣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면서 쑥 들어갔다. 그 순간 '억~' 누나는 아픈지 손으로 입을 막았다. '누나 많이 아파?' '응 너무 아파 그대로 움직이지 말고 있어' 누나는 허벅지를 부르르 떨었다.그렇게 넣고 조금 있자 아픔이 약간 가시는지 떨리는것이 멈췄다. '이제 살살 움직여봐' '괜찮겠어?' '응 이제 괜찮은거 같애' 나는 누나입에 키스를 하고는 다시 천천히 움직였다. 누나는 여전히 아픈지 얼굴을 찌뿌렸다. 하지만 그만하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점점 빡빡하던 누나 보지에서 물끼가 생기더니 점점 부드러워졌다. '음~~~윽~~~~~아파~~~~~ 그런데 기분이 이상해~~~~~음~~~~~' '어떻게 이상한데?' '음~~~윽~~~~~간지럽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말로 설명하기 힘들어~~~아~~~~윽~~~~~음~~~' '그만할까?' '안돼 계속해줘~~~점점 기분이 이상해져~~~~음음~~~아~~~~~윽~~~~~~~' 누나의 보지는 보짓물로 흥건해졌다. 그러자 움직이는것이 훨씬 쉬워졌다. 나는 점점 집어넣는 속도를 올렸다. '아윽~~~~~세원아~~~~나 이상해~~~~~~~아파~~~~~~~나 어떡해~~~~~~' '가슴이 울렁거려~~~~~~~악~~~~~~음~~~~~' 나는 정말 사정할것 같았다. 누나의 보지는 처녀여서 그런지 내 자지를 꽉 물었다. 어디에서 들었던 긴자꾸를 이런걸 긴자꾸라고 하지 않을까 싶었다. 내 자지가 밖으로 나올때는 보지가 함께 딸려나오는듯한 착각이 들정도였다. '아~~~~~~~~나 이상해~~~~~~~나 몰라~~~~~~~세원아 그만해 나 오줌 나올거 같애~~~~~그만' 그 순간 나는 사정을 했다. 너무도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아윽~~~~~~세원아 니 자지에서 뭐가 막 나와~~~~이상해~~~~~~나 오줌싼다~~~~~~아윽~~~~' 그러더니 나를 꽉 끌어안고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어디에선가 첫경험에서는 여자들이 느끼는게 어렵다고 한 글을 읽은 기억이 났다. 그런데 지금 누나는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게 분명했다. 누나가 경험이 있나? 하는 오해가 생길 정도였다. 그런 누나를 바라보면서 나는 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누나는 눈을 떴다. '누나 좋았어?' '아이 몰라. 정신없었어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 처음에는 아프기만 했는데 나중에 오줌을 쌀거 같더니 머리가 텅빈기분이 들었어' '누나 처음으로 하는거야?' '너~~누나의 처녀성을 의심하는거야?' 누나는 화가난듯 그렇게 말했다. '아니 그런게 아니라 어디선가 읽었는데 첫경험에서 오르가즘 느끼기가 무척 어렵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거든' '그런데 좀전에 누나가 경험한데 오르가즘 같아서 그런거야 오해하지마' '흥 됐어 누나가 증거를 보여주지' 하면서 이불을 걷고는 일어났다. 그러자 누나가 누워있던 엉덩이 부분에 새빨간 피가 묻어 있었다. '분명히 봤지? 처녀막이 터져서 흐른 피자국' 그리고 창피 했던지 다시 이불을 덮고는 내 옆에 누웠다. '알았어 내가 사과할께,그럼 내가 잘한건가? 하하' 내 말에 누나는 얼굴을 붉혔다. '누나 침대에 묻은 피를 엄마가 보면 뭐라고 그래?' 누나도 그 생각은 못했는지 놀래더니 '걱정하지마 내일 일요일이니까 내가 빨 테니까' '응 알았어' 그리고 누나를 끌어안고 입을 맞췄다. 너무도 달콤한 키스였다. 그리고 처음으로 누나가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누나, 너무 사랑스럽다.' '애는' 그러면서 내 품에 안겨왔다. 그러더니 다시 고개를 들고 얘기를 했다. '세원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마. 누나는 첫경험을 너랑 했다는게 너무 기뻐' '동생이라서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모르는 남자와 하는것 보다 믿음직한 너와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았어' '그리고 우리는 남매사이잖아 이루어질수 없는 사이, 그러니까 오늘일로 부담스러워 하지마 알았지?' '무슨소리 이제부터는 우리는 남매이기도 하지만 애인사이이기도 하다 나만 믿어' 내말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웃으면서 바라보았다. 그러더니 '그럼 혜원이는 어떡하고?' 순간 나는 할말이 없었다. 혜원이 누나를 잊고 있었다. 재경이 누나도 둘째가라면 서운할정도로 미인이지만 혜원이 누나는 내가 항상 그리던 이상형의 여자였기 때문에 더 이쁘게 보이는것도 사실이었기 때문에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듯 하자 '짜식 그러면서 저만 믿으라고 하기는 호호' '쩝 할말 없네' '그런데 혜원이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 누나는 약간 질투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응 , 내가 줄곧 상상했던 이상형의 여자야' '그래 잘해봐라 누나가 팍팍 밀어줄께~~~63빌딩 밑으로 호호' .그런데 누나 이러면 안되나?' '어떻게?' '둘다 내 애인하는거 하하하 내 욕심이 과한건가? 하하하' '뭐? 여기가 무슨 아랍쪽인지 아니? 나참 욕심은 많아 가지구 호호' 그렇게 잠시 침대에 누워서 얘기를 하던 우리는 그만 자자고 하고는 누나가 침대에서 내려갔다. 침대에서 일어날려고 하다가 누나가 다시 주저앉았다. '왜 그래 누나?' '거기가 너무 아파 걷지를 못하겠어' '많이 아파?' '몰라~~다 너때문이야. 누나를 이렇게 아프게 하다니 나쁜동생이야' 누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이쁘게 눈을 흘겼다. '미안해 누나 하고 나서도 아픈지는 몰랐어' 나는 정말로 걱정이 되었다. '걱정하지마 괜찮아 질거야' 그러면서 얼굴은 찌뿌려 있으면서도 입으로는 미소를 지었다. 나는 정말로 누나를 사랑하게 될것 같았다. 나는 누나 입에 키스를 했다. 또 다시 내 자지가 커졌다. 하지만 키스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이러다 입술 다 닳겠다 씨익!~' '아무래도 누나를 사랑하게 될것 같다' '참아주세요~~~~~~' 이렇게 말하면서도 싫지 않은지 얼굴을 붉히며 웃었다. 그러더니 잘자라는 인사를 하고는 방을 나섰다. 그런데 문을 열고 나가던 재경이 누나와 그때서야 들어온 재희누나가 마주친것이다. '너 왜 그 방에서 나오냐?' '응 얘기좀 하느라고' '무슨얘기를 불까지 그고 했냐?' '있어 그런게, 그런데 언니는 뭐하느라고 이제 오는거야?' '논문준비하느라고 도서관에서 이제온다 왜?' '얼른 들어가서 씻고 자 그럼' 그러면서 걸어가는 재경이 누나는 그때까지도 걷는게 불편한듯 엉거주춤했지만 사력을 다해서 똑바로 걸을려고 노력했다. 아마도 조금더 걸었으면 재희누나가 이상하게 생각했을것이나 내 옆방이라서 금방 들어가는것 같았다. 작은 누나가 방으로 들어가자 큰누나가 내 방으로 들어왔다.그러더니 내랑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 '솔직히 말해 뭐했어?' 나는 당황해서 '뭘하긴 뭘해 얘기했다니까' '정말이야?' '그럼 정말이지 무슨상상하는데?' '상상은 무슨 무슨 얘기했는데?' '그냥~~' 순간 뭐라고 해야될지 몰라서 말문이 막혔다. '내가 알면 안되는 비밀얘기니?' '아니 그런건 아니고 그냥 좀 그래서' '그럼 얘기해봐 무슨 일인지' 그 순간 헤원이 누나가 떠올랐다. '재경이 누나 친구 소개시켜달라고' '뭐? 아니 고3이 공부안하고 여자는 무슨'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자 '누군데?' '뭐가?' '너가 누구를 소개시켜달라고 했냐구?' '있어 혜원이 누나라고' '뭐? 철호아저씨 딸?' '잉? 누나도 알아?' '그럼 왜 몰라 학교 후밴데 , 그리고 아빠 친구 딸이잖아 그런데 모를리가 있니 호호' 그러자 큰누나와 작은 누나가 같은 학교다닐게 생각났다. '혜원이 정도면 괜찮치 ,그래도 짜식아 대학들어가서 여자친구 만들어도 안늦어' '그러다 혜원이 누나 남자친구 생기면 어떡해?' '나참 그럼 다른 여자찾으면 되지' '그걸 말이라고 하냐? 혜원이가 몇명된데?' '짜식 무척 마음에 들었나보구나 호호 그래 잘해봐라 잘자라' '누나도 잘자' 그렇게 누나가 내방에서 나가고 나는 한숨을 쉬고는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혜원이 누나생각이 났다. 그렇게 혜원이 누나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 아침에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났다. '아들 밥먹어' '응 엄마' 그러면서 엄마허리를 끌어안았다. 그러자 엄마도 내 등을 토닥여주셨다. '몸만 컸지 아직도 애라니까 호호' '엄마가 너무 좋으니까 그치' '황송하네요 서방님 호호' '남사스러워서 못봐주겠네 정말' 큰누나가 열린 방문 밖에서 엄마와 나를 보고는 그렇게 말했다. '질투하지말고 누나도 일루와 내가 안아줄께' 내가 그렇게 말하자 누나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 '애가~~~됐네요. 누구 혼사길 막을일 있니?' 그말에 엄마와 나를 재미있는듯 웃었다. 그러자 작은 누나도 무슨일인지 나오더니 내방을 보고는 대충 무슨일인지 이해한것 같았다. '언니는 어디 하루 이틀된 일이야 아침부터 그걸루 시비하게 나참' 재경이 누나는 아무것고 아니라는듯 그렇게 말하고 아랫층으로 내려갔다. 엄마와 나도 일어나서 아랫층으로 내려갔다. '아빠는 어디갔어?' '최의원님하고 아침 골프약속 있다고 나가셨어' '응 .일요일이라도 식구들과 함께 계시지....' '내가 똑 같은말 하게 만들거니?' 작은 누나가 나섰다. 우리는 무슨 말인지 재경이 누나를 쳐다보자 '어디 하루 이틀된 얘기냐구~~~~~' 그 말에 우리는 폭소를 자아냈다.그렇게 밥을 먹고는 나는 샤워를 했다. 샤워를 마치고 책상에 앉았다가 문득 혜원이 누나가 생각나서 전화가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나는 헨드폰을 열고 혜원이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가 몇번가고 혜원이 누나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1번 전화입니다.' '네?' 약간 황당한듯 대답했다. '당신의 1번 전화입니다.' '하하하 세원아 아침부터 웬일이니?' '그냥 누나가 보고 싶어서' '호호호 너 정말 재미있다. 너 이름이 전화에찍혀서 받았는데 갑자기 인사도 없이 1번전?니다.해서 나는 내가 전화번호를 잘못찍었는지 알았다. 호호' '내가 또 한 유모 하지, 내가 얼마나 애들 잘보는데' '호호호, 유머가 그 유모니? 호호호' '암튼 대충 넘어가자 ㅎㅎㅎ 오늘 뭐할거야?' ' 글쎄 왜?' '글세는 서당훈장에게 내는게 글세고' '호호호, 왜?' '별일 없으면 데이트 신청할려구 그러지 헤헤' '별일이 없기는 한테 어린동생하고 데이트?' 나는 어린 동생이라는 말에 기분이 상했다. '싫으면 말고' 나는 퉁명스럽게 말했다. '애는 농담도 못하니? 너 벤댕이 속이구나?' 대범한줄 알았더니 아닌가보네. 호호호' '계속 놀릴거야?' 내가 꽥 소리치자 '아 알았어~~~미안~미안' '데이크 할거야 말거야?' '나보고 그냥 나오라구?' '그럼 어떡해 누나집도 모르는데' '그럼 물어서라도 데릴러 와야지 무슨 매너가 그러냐?' '아~~미안해 어딜 가면되는데?' '몰라 말안해줄거야 알아서 찾아오고 1시간안에 안오면 오늘 데이트는 없는걸루 한다 이만' 그리고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나는 전화를 들고 멍청하게 전화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런면이 있었나? 은근히 부담스러운 스타일이네'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꿈속에서도 그리던 이상형 아닌가. 나는 얼른 작은누나를 불렀다. '재경이 누나, 재경이 누나' '나 여기있다. 안죽었으니깐 숨이나 쉬고 불러라' 그러면서 웃었다.나를 향해 웃는 웃음이 달라보였다, 하지만 그런것에 신경쓸 여유가 없었다. '무슨일인데 그렇게 부르니?' '응 누나 혜원이 누나집이 어디야?' '그것은 왜?' '응 만나기루 했는데 집으로 오라고 하네' '그럼 혜원이 한테 물어보지?' '물어봤더니 알아서 찾아오라고 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리네 황당하게' '호호 그 기집애가 너가 마음에 들긴 들었나 부다 호호' '무슨 말이야?' '응 혜원이는 자기가 사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첫 데이트때 집으로 와서 데려가게 한다고 했었거든' 그말을 듣자 좀전의 내 생각이 틀렸다는걸 알았고, 기분이 좋아졌다.하지만 입에서는 다른말이 나왔다. '공주병 말기증상 아니야?' '아니야~~~혜원이 그런애 아니야 누나말 믿어' '그래 알았어 믿을테니깐 얼른 집 알려줘' '그럼 저녁먹을때 나도 끼워준다고 약속하면' '뭐? 둘이 데이트 하는데 누나가 왜 끼어?' '너~~~ 이러기야?' 그러면서 심술이 난듯 나를 쳐다봤다. 아차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시간도없구 그래서 알았다고 대답했다. 누나는 아직도 심술이 났는지 씩씩거렸다. '누나~~~미안해~~시간이 없어서 그런거야~`저녁에 맛있는거 사줄테니까 화풀어 응?' '한번만 봐주는거다' '그래 알았어, 얼른 알려줘.' 그런데 알고 봤더니 우리하고 한동네에 살았던 것이다.나는 웃음이 나왔다. 한동네 살면서 몰랐다니 ..... 오토바이로 5분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나는 외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작은 누나가 올라오더니 코디를 해준다고 한다. 나는 누나가 시키는데로 입고 거울을 보자 제법 그럴듯하게 보였다. 그리고 시간이 다 되어가자 나는 혜원이 누나집으로 갔다. 집에 도착해서 초인종을 눌렀다. '누구세요?' '네 진세원이라고 합니다.' 혜원이 누나 목소리가 아니였다.그래서 나는 그렇게 대답했다. '누구신데요?' '혜원이 누나 만나러 왔는데요?' '네 잠깐만 기다리세요' 하더니 문이 열렸다. 집으로 들어가자 굉장히 이쁜 2층 집이였다.정원도 손이 많이 간듯이 보이고. 내가 안으로 들어가자 현관문이 열리면서 20대 중반쯤 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나왔다.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혜원이 언니예요.'그렇게 말하면서 살짝 웃었다. 언니라는 사람도 대단한 미인이였다. 그렇게 집안으로 들어갔다. '혜원이 씻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리세요' '네 감사합니다.' 그러고 있는데 안방문이 열리더니 누군가 말을했다. '누가 왔니?' 그러면서 30대후반에서 40대초로 보이는 이지적이고 쎄련되보이는 여자분이 정장차림으로 나오셨다. '응 혜원이 찾아온 손님이야' '안녕하세요 진세원이라고 합니다.' '뭐? 누구? 세원이?' '어머 너 진회장님 아들아니니?' '맞는데요' 그러면서 인사를 했다. '와 몰라보게 컸구나 애 너 나 기억 안나지?' '네' '어렸을때보고 첨이니까 어머, 정말 멋있게 컸다. 아버지께 얘기는 들었다. 공부 잘한다며?' '잘하기는요 그냥 하죠' '호호 어른이 다됐네' '그런데 혜원이는 어떻게 알았니?' '어제 누나때문에 알았어요.' '어 재경이' '네' '그래 어머님은 잘 계시니?' '네 덕분에요' '엄마 진회장님이면 아빠 친구 말씀하시는거예요?' '응 너도 기억안나니?' '응 잘모르겠어' '나는 이혜진이야 앞으로 자주 놀러와라 호호' '네 그럴께요' '어떡하지? 아줌마 일이 있어서 나가봐야 하는데?' '네 신경쓰지 말고 다녀오세요.' '엄마 어디가?' '응 청에 들어간다. 일이 밀려서' '그놈에 검찰청은 토요일 일요일이 없구만'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층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나는 눈이 부셨다. 천사가 내려오는것처럼 이쁘게 보였다. '아니 손님을 세워놓고 뭐하는거예요?' '어머 우리정신좀봐 너무 반가워서 이런 실례가 있나' '괜찮습니다.신경쓰지마세요.그리고 손님은요 하하' '손님도 보통손님이 아니지 어서 저리 앉아라'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쇼파에 앉았다. 그리고 혜진이 누나는 마실것을 내온다고 주방으로 갔다. 헤원이 누나는 내옆에 앉았는데 부드럽고 향긋한 향기가 맡아졌다.그 향기에 취할것 같았다. 혜진이 누나가 쥬스를 내와서 쇼파에 앉았다. '둘이 잘 어울린다.' 자리에 앉으면서 혜진이 누나가 그렇게 말했다. 우리 두사람은 얼굴을 붉혔다. '니들 둘이 사귀니?' 혜원이 누나 엄마가 물었다. '엄마, 어제 처음알게됐어' '언제 만난것이 뭐가 중요하니? 좋으면 사귀는거지 호호' '세원이는 몇살이야?' '19살입니다.' '응 그럼 고3 ?' '네' '공부하기 힘들겠구나' '그렇게 힘든지는 모르겠고, 열심히 할려구요' '그럼 됐지' '그럼 놀다가 가거라 아줌마는 이만 나가봐야겠다.' '네 다녀오세요.' '그래 혜원아 세원이 정말 멋있다. 잘해봐라 호호호' 그러고 밖으로 나가셨다.정말 좋은 엄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 오늘 어디 갈거야?' '네 서울 랜드 갈려구요' 그러자 혜원이누나가 저를 쳐다봤다. '그래 재미있겠다. 나는 언제 너처럼 근사한 남자친구가 생기냐 호호' '누나가 너무 눈이 높은거 아닌가요? 아니면 남자들 눈이 삐었든지 ' '호호 그렇게 얘기해주니까 고맙네~~' 그렇게 혜진이 누나와 몇마디 나누고 우리는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오자 혜원이 누나가 저를 보면서 물었다. '정말로 서울랜드 갈거야?' '왜 싫어?' '싫다기 보다는 나 놀이기구 못타는데 무서워서' '하하 걱정하지만 든든한 서방님이 있잖아 하하' '뭐~~이게 누나를 놀려~~~' '하하하' 하지만 누나는 싫지 않은것 같았다.그렇게 우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랜드로 향했다. 가는 길이 엄청 밀렸다.하지만 오토바이라서 차 사이를 헤치고 빠져나갔다.그렇게 서울랜드에 도착하자 혜원이 누나는 무척 좋아했다. 오랜만에 와본다고 했다. 내 예상이 적중한것이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가족끼리 이런곳에 올일이 없었을것 같았고,아직 남자친구를 한번도 사귄적이 없으니깐 더더욱 올일이 없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데이크 장소를 이곳으로 정했는데 적중한것 같았다. 스스로 흐뭇했다. 그렇게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바이킹을 타자고 꼬셨다. 싫다는걸 억지로 꼬셔서 우리는 바이킹을 탔다. 일부러 자리도 맨 뒷자리로 잡았다. 거기에는 나의 흑심이 작용한것이였다. 무서우면 나에게 안길거라는 계획에 의한.... 바이킹에 올라가서 자리에 앉은 순간부터 내 팔을 끌어안고 있었다.바이킹이 움직이자 혜원이 누나는 내팔을 더욱 끌어안았다. 그러자 혜원이누나 가슴이 내 팔에 느껴졌다.느낌이 너무 좋았다.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가슴같았다. 그렇게 혜원이누나는 소리를 지르고 눈물까지 흘리고 있었다. 약간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여전히 나는 팔에서 느껴지는 혜원이 누나 가슴에 감촉을 음미(?) 하고 있었다. 내가 응큼한건가? 하하 바이킹이 멈추고 내려와서 나를 쳐다보았다. '응큼하기는' 그러면서 돌아서 걸어갔다. 나는 당황해서 따라갔다. '뭐가 응큼해?' 뜨끔했지만 그렇게 발뺌을 하면서 물었다. '흥,모를줄 알고?' '무슨말이야?' '너가 팔로~~~' 눈치챈거 같아서 얼굴이 붉어졌지만 여기서 물러설 내가 아니였다. '팔로 뭐?' '아이 몰라~~~' 그리고 앞만보고 걸어갔다.그때서야 어떻게 수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안해 잘못했어' '흥' '그런데 내 잘못만은 아니야' '나참 그럼 내가 부추기기라도 했다는 말이니?' '그런말이 아니라 한참 피끓는 젊은 남자팔에 누나처럼 이쁜여자가 가슴을 눌러오는데 가만히 있을 남자가 어디있냐? 목석도 아니구' 그러자 혜원이 누나는 얼굴이 빨개지더니 '몰라' 그러면서 뛰어갔다. 나는 혜원이 누나에게 뛰어갔다.우리는 걷는게 힘들어서 커피를 뽑아서 벤치에 앉아 잠깐 쉬기로 했다. 그렇게 앉아있는데 갑자기 할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그런데 옆에 앉아있던 혜원이 누나가 한팔을 내 한쪽팔에 끼웠다. '누나?' '어때? 내가 이렇게 해주니까 좋아?' '당근이 말밥이지~~~너무 좋아' '호호 그럼 만날때마다 이렇게 해줄께' 그러면서 얼굴을 붉히고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었다.그러자 내 팔에 또 누나의 가슴이 느껴졌다. '흠흠 누나 그러면 또 즉각반응한다. 그것은 남자들의 생리적인 현상이니까 나보고 뭐라하지 마라 하하' '응큼하기는' 그러면서도 팔짱을 풀지 않았다.기분이 좋았다. 혜원이 누나도 내가 마음에 들어한다는게 느껴졌다. '누나 나 어떻게 생각해?' '뭘 어떻게 생각해?' '남자로 말야' '풋, 그걸 내 입으로 말하라고?' '응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누나는 내 이상형이야 누나 어제보고 나 숨이 멈추는줄 알았어' '그렇게 마음에 들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부' '풋 호호 기분 좋다.' '누나는 어떻게 생각해?' 그러자 누나는 나를 쳐다보더니 잠깐동안 망설이는것 같았다.그러더니 내입에 입을 맞추는것이였다. '이럼 대답이 됐니?' 얼굴을 붉히고 그렇게 말했다.정말이지 하늘로 날아갈것 같았다.나는 그런 누나를 꽉 끌어안았다. '아이 다른사람이 쳐다봐 얼른 놔' '하하 보면 어때 애인끼리 이렇게 한다는데 하하' '아이참~~~얼른 놔줘 답답해' 나는 팔에 힘을 풀고 누나를 놔줬다. '누나, 너무 귀엽다. 헤헤' '나참 나이도 어린게' '그래도 귀여운건 귀여운거다 하하하' '그런데 언제까지 누나라고 부를거야?' 순간 나는 당황했다. '그럼 뭐라고 불러?' '자기입으로 애인이라고 하면서 누나라는 호칭은 조금 이상하잖아' '그럼 어떻게 부를까? 자지야그럴까? 아니면 혜원씨 그럴까?' '얘는 징그럽게 그냥 이름 불러' '그럼 누나가 손해보자나?' '왜 손해야?' '나이어린 내가 이름막 부르면' '뭐가 손해냐 내 나이가 2살이나 적어지는건데 니가 손해지 2살이나 그냥 건네 뛰었으니까 호호호' '그게 그렇게 되나? 하하하' '혜원아~~~~~' '왜 자기야~~~~~' '하하하 호호호' '참 혜원이 누나 아니 너 때문에 저녁에 누나한테 밥사줘야 한다.' '엉? 왜?' '왜긴 너가 집을 안가르쳐줘서 누나한테 물어봤더니 공짜는 없다고 하면서 저녁사라고 하더라 우리틈에 낀다구' '그럼 같이 만나면 되지 어때' '나는 둘이만 있고 싶었단 말야 첫 데이트인데' '앞으로 자주볼거잖아 그리고 은인을 모른척하면 안되지' '웬 은인?' '자기는 나 별룬가 보지? 나는 자기 만나게 해준 재경이가 은인처럼 느껴지는데 흥' '엉? 정말이네 말이 그렇게 되네 하하하 그럼 오늘 극진히 모셔야겠네 우리 공주마마' '엉? 웬 공주마마? 호호호 하하하' '혜원아 뭐 먹고 싶어?' '자기가 사주는것은 뭐든 괜찮아' '돈이 별루 없어서 비싼건 못사주는데 어쩌나?' '잉? 대그룹 회장님 외아들인 자기가 돈이 없으면 누가 있어?' 그말에 나는 순간적으로 얼굴을 굳혔다. 어제 만난 그 부류들과 같은 느낌이 들려고 했다. 내표정이 갑자기 변하자 '왜 그래 갑자기 무섭게 내가 무슨 말 잘못했어?' '혜원아 나는 아직 고등학생이야 , 물론 돈이야 아버지에게나 엄마에게 얘기하면 원하는데로 주시겠지 하지만 나는 학생으로서 정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가진사람들이 더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어제 모임에 누나 따라갔다가 그 모임에 대부분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했어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친구로 사귀고 있는 재경이 누나에게 실망했어.그래서 어제 집에 돌아와서 이런 얘기 재경이 누나한테 했었어,그런데 누나도 그 사람들과 다를바 없는 얘기를 해서 기분이 나뿐거야' 내 얘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혜원이가 울먹이면서 말했다. '나는 그런 뜻이 있는 말이 아니였어. 그냥 농담으로 한 말이였는데 내가 잘못했어 조심할께' ' 그리고 나도 그 모임 친구들 별루 안좋아해 그래서 어제도 아버지 기일인것도 있었지만,참석하지 않은거야' 그러면서 울먹였다. '미안해, 울지마 내가 오해했어' '아니야 내가 실수 했는걸 하지만 앞으로 다시는 그런 표정짓지마 정말 무서웠다 말야' 너무 귀여웠다. 마치 나보다 어린 여자와 함께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 알았어 다시는 그런 표정짓지 않을께. 자 약속' 우리는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다른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행동을 지켜봤다면 그야말로 유치찬란하다고 했을거이다. 어느덧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지고 있었다.우리는 삼겹살을 먹기로 하고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약소장소를 정하고 출발하려다가 '혜원아 혜진이 누나 혼자 있는거 아냐?' '그럴건데 왜?' '그럼 나오라고 해서 함께 먹자' '그래도 돼?' '뭐 어때 재경이누나랑도 알거 아냐' '당연히 알지 잠깐만 전화 해볼께' '언니 어디야?' '혼자 있어?' '그럼 삼겹살 먹으러 나올래?' '응 세원이하고 재경이도 나오기루 했어.' '응 날아라 돈겹살 이라는 식당 알아?' '6시까지 와 알았지?' 그렇게 전화를 끊었다. '나온데?' '응 6시까지 나오기루 했어' '그래 우리도 어서 출발하자 비슷하게 도착하겠다.' 그리고 우리는 출발했다. 그리고 30분 정도 지나서 우리는 그 식당에 도착할수 있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제법 손님이 많았다.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반대쪽에 앉을려는 혜원이를 내 옆에 앉게 했다. 얼굴을 붉히면서 내 옆으로 앉았다. '누나들오면 다시 누나라고 부를까?' 누나를 생각해서 그렇게 얘기했다. '아니 그냥 이름 불러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그래도 두사람한테 당당하고 싶어' 보여지는 모습과는 다르게 제법 강단이 있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는 순간이였다. 그러면서 한없이 사랑스러웠다. 그러고 있는데 재경이 누나와 혜진이 누나가 함께 들어왔다. '엉? 누나들 어떻게 된거야?' '엉 오다가 만났어 ' '두사람 재미있게 놀다 왔어?' '우리가 방해하는거 아니야?' 혜진누나가 물었다. '방해는요,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그러면서 혜원이를 쳐다봤다. '너무 재미있었어 호호호' '나참 남자친구 없는 우리는 죽어야겠네' 혜진이 누나가 그렇게 얘기했다.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주문을 받으러 왔다. '혜진이 누나 뭐 먹고싶어요?' '너희들 먹고 싶은거 시켜' '재경이누나는?' '들러리가 무슨 권한이 있냐 주는데로 먹어야지' '호호호 호호호 하하하' '혜원아 뭐먹을까?' 그러자 앞에 앉은 두사람이 놀란듯이 우리를 쳐다봤다. 눈총이 느껴졌지만 모른척하고 혜원이만 보고 있었다. '자기가 알아서 시켜' 혜원 누나가 그렇게 대답하자 드디어 두사람이 못참고 한마디씩했다. '나참 니들 지금 뭐하는거냐?' 재경이 누나 말이었다. '데이트 두번만 하면 여보,당신 그러겠다 호호호' '우리 사귀기루 했어. 그래서 호칭부터 바꾸기로 한거구' '와~~번개불에 콩이 아주 타버렸구나' 재경이 누나가 그러면서 웃었다. '제부 우리 혜원이 잘 부탁해요' '하하하 호호호 호호호 호호호' 우리는 너무 즐겁게 식사를 했다. 고기를 먹으면서 술도 한잔씩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그리고 2차로 노래방을 가자고 했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던 돈이 바닥나 버렸다. '누나 돈좀 빌려줘 다음달에 용돈타면 줄께' '뭐?' 재경이누나와 혜진이 누나는 어이없다는듯 나를 쳐다봤다. '돈이 없어서 나보고 빌려달라구?' '응' '나참 너 ㅇㅇ그룹 회장 외아들 맞니?' '누나' 내가 목소리를 올리자 어제 일이 생각난듯 미안하다고 했다. '너 카드 있잖아' 우리 식구들은 모두 무한도 법인카드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사용한적이 없었다. '알면서 뭘 물어 나 카드 안쓰잖아' '아무튼 고집하고는' 그러면서 10만원짜리 수표 2장을 주었다. 10만원이면 쓰고도 많았지만 용돈 탈려면 많이 남아서 그냥 받았다.그리고 혜원이에게 무엇인가 선물을 하고 싶었다. 우리는 근처 노래방으로 갔다. 그리고 화장실 다녀온다구 하고는 나는 오다가 본 리어카 자판으로 갔다. 그리고 원추안에 십자가 악세사리가 있는 목걸리를 만원주고 샀다. 그리고 다시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이미 재경이 누나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제법 잘하는 노래다.그리고 다음곡은 혜원이 노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