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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선유공자 - 8부

무료 야설 읽기

작성자 조회 27,692회 작성일

선유공자 - 8부

선유공자 선유공자아침에 일어나자 엄마는 아직도 꿈나라였다. 엄마는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기대로 잠들어 있었다. 나는 엄마의 가슴을 만졌다. 그러자 엄마가 깨었다. '아들 언제 일어났어?' '방금' '그런데 또 이렇게 된거야? 아무튼 정력하나는 알아줘야 한다니까 밤에 그렇게 하고, 참아주세요. 엄마보지가 너무 아파 호호' '알았어' 그리고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갔다. 일하는 아줌마가 아침준비를 하고 있었다. 일요일은 오지 않는데 어쩐일인지 오늘은 오셨다. '아줌마 어쩐 일이세요? 일요일은 쉬는 날이잖아요?' '사모님이 오늘 와달라고 그래서' '네, 그렇군요' '아침상 차릴까?' '아니요, 식구들 모두 일어나면 먹을께요.' '그래, 그런데 세원이 학생은 점점 멋있어지네 내가 딸있으면 사위삼고 싶다, 호호' '감사합니다.' 일하는 아줌마는 나이가 50대 중반쯤 됐는데 자식이 아들하나라고 했다. 지금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무척 머리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던적이 있다. 아줌마도 매우 인상이 좋아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나는 이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누나방으로 갔다. '누나 아직 자는거야?' '아니 일어났어' 누나는 침대에 걸터앉아 있었다. 누나는 잠을 못잤는지 얼굴이 까실해 보였다. '누나 얼굴이 왜 그래? 잠못잤어?' '아니야 그냥 생각할께 있어서' '누나 무슨일이야 말해봐 동생인데 어때, 무슨 고민 있는거 같은데 얼른 말해봐' '세원아, 나 어떡하니? 흑흑흑' '누나?' 나는 깜짝 놀랬다. 누나는 얼굴을 다리사이에 묻고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나는 무슨일인지 몰라도 그런 누나가 안되보였다. '괜찮아, 말해봐 힘든일 있으면' '나 저번에 술마시고 늦게 들어온날 있잖아, 그날 나 남자에게 강간당했어 흑흑' '뭐?' '그런데 그때 어떻게 찍었는지, 비디오를 찍어서 나를 협박하는거야 그래서 그동안 그 남자에게 끌려다녔어' '흑흑흑 그런데 임신을 하고 말았어, 흑흑흑' '그 남자가 누구야?' '너도 알거야, 최명호라고 나라 그룹 회장 아들, 흑흑흑' '오늘 어디서 만나기루 했어?' '그 사람 오피스텔' '그 남자 혼자에게 당한거야?' '처음엔 혼자였는데 나중에 그 사람이 원하는 사람하고는 모두 했어 흑흑흑' '몇시에 만나기로 했어?' '12시까지 오라고 그랬어. 나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흑흑흑' '누나 걱정하지마, 이제는 아무일도 없을거야,왜 그때 말하지 않았어? 그럼 이렇게 오랫동안 힘들어하지 않아도 됐었잖아.' '흑흑흑, 너에게 더러운 여자로 보이는거 싫었어, 흑흑흑' '바보같이 누가 더럽게 생각해. 어쩔수 없이 당한것을 일단은 내일 나하고 병원부터 가자 알았지?' '그래, 알았어.' '그리고 누나는 오늘 집에 있어 내가 갔다가 올께, 어딘지 알려줘' 그렇게 나는 최명호라는 남자의 주소를 받았다. 나는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지금가면 죽일지도 몰랐다. 나는 내방으로 돌아와서 흥분된 가슴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나는 잠시 그렇게 앉아 있다가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엄마가 거실에 앉아서 티브이를 보고 있었다. '아들 배 안고파?' '응, 고파 얼른 먹자' '그래 지금 차리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누나들 깨워서 내려오라고 그래' '응 알았어.' 그리고 이층으로 다시 올라왔다. 그리고 재경이 누나 방으로 갔다. 누나는 잠옷을 입고 자고 있었다. 그런데 그모습이 가관이었다. 잠옷이 위로 올라가서 누나의 팬티가 다 보였다. 누나의 팬티는 흰색 망사팬티로 엉덩이가 다 보이는 팬티를 입고 있었다. 나는 장난끼가 발동했다. 그리고 누나의 팬티위로 누나의 엉덩이를 때렸다. '악, 누구야?' 누나는 깜짝 놀래서 일어났다. '그렇게 야한팬티를 입고 누구 보여줄려고 입고 있어? 하하하' '이게 너 일루와' 그러면서 침대에서 일어났다. 나는 도망쳐 나오면서 말했다. '얼른 밥먹어 하하하' 그리고 아랫층으로 내려왔다. 누나는 잠옷차림으로 그렇게 나를 ?아왔다. '너 이리안와?' '왜 그렇게 시끄럽니? 다큰여자애가' '엄마 세원이가 내 엉덩이 때렸단 말야' '그러니까 일찍 일어나지,깨울때까지 자고 있으니까 그러지' '엄마는 맨날 나만 뭐라고 그래 씨' '그리고 그 차림이 뭐냐? 다큰 동생앞에서 얼른 옷갈아입고 내려와' '동생인데 뭐 어때' '그래도 저 기집애가 빨리 옷갈아입고 안와?' 그러자 누나는 다시 이층으로 올라가더니 추리닝으로 갈아입고 내려왔다. 그리고 내 팔을 꽉 꼬집었다. 아팠지만, 또 엄마에게 야단맞을까봐 참았다. 그러자 누나는 눈을 흘기며 식탁에 앉았다. 그리고 재희누나도 내려왔다. 재희누나의 표정은 많이 풀려있는듯 보였다. '아들, 오늘 엄마하고 쇼핑가자 알았지?' '어? 나 오늘 어디 들릴때 있는데? 어떡하지?' '그래? 오래걸려?' '아니 오래걸리지는 않는데, 잠깐 볼일이 있어서' '그럼 백화점 가는길에 잠시 들리면 되겠네 엄마가 기다리면 되지' '그래 알았어' 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그렇게 대답했다. 그 남자를 만나는 일은 30분 정도면 될것 같았다. 그렇게 우리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거실에 앉아서 과일과 차를 마셨다. 그리고 엄마와 나는 외출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재희누나가 외출하는 나를 보면서 걱정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걱정하지 말라는 눈빛을 보냈다. 그리고 엄마와 그 남자의 오피스텔로 향했다. 이윽고 그 남자의 오피스텔에 도착해서 초인종을 눌렀다. '누구세요?' '선배저예요' '누구?' 그러면서 의심없이 문을 열어주었다. 나는 문이 열리자 안으로 들어갔다. '누구야?' '나 진세원' '누구?' '진재희 동생 진세원' 그러자 그놈은 놀란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내놔' '뭘?' '몰라서 물어? 나 지금 많이 참고 있거든 빨리 내놔, 좋은말 할때' '킥킥킥 걸레같은년 동생이라서 그런지 말도 싸가지 없이 하는구나, 킥킥킥 못주겠다면 어떡할건데?' 나는 주먹으로 그 놈의 얼굴을 때렸다. 그놈은 바닥에 뒹굴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놈을 밟았다. '살려주세요, 잘못했읍니다. 아악' '살려주세요, 모두 드릴께요, 제발 살려주세요 악.아악 ' 나는 행동을 멈추었다. 그놈은 오줌을 쌌는지 바지가 축축해졌다. '내놔' 그러자 그놈은 어디서 힘이 생기는지 비디오테입과 사진들을 가져왔다. '너는 건들이지 안아야할 사람을 건들였다. 누구누구야? 우리 누나를 건들인 사람이?' 그러자 그놈은 모두 적어서 주었다. '나는 너같은 놈을 용서해줄 생각이 없어' 그리고 나는 그놈의 팔을 잡았다. 다시는 팔을 쓸수없게 만들어버렸다. 팔에 혈도를 눌러버렸다. 그리고 두다리역시 그렇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놈에 자지는 다시는 발기할수 없게 만들었다. 입과 두눈 그리고 두 귀 모두 못쓰게 만들었다. 그런 그를 남겨두고 나는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사진과 테이프를 불태웠다. '뭘 태우는거야?' '응, 아무것도 아니야 쓰레기' '그런데 그걸 니가 왜 태우고 있어?' '금방이면 되는데 뭐' 이윽고 모두 타서 재만 남았다. 그리고 나는 엄마차에 올랐다 '어디로 갈거야?' '어디루 갈까?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갈까? 아니면 신세계? 롯데?' '엄마가 가고싶은 곳으로 가 나는 잘모르잖아' '그래, 그럼 갤러리아로 가보자 오랜만에 호호호' 그렇게 엄마와 백화점으로 갔다. '어머 사모님 어서오세요.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셨어요.' 매장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호들갑스럽게 인사를 했다. '네 잘되시죠?' '덕분에요, 호호호 그런데 옆에 잘생긴 도련님은 누구세요?' '호호 제 애인이예요.' '엄마' '호호호' '아드님이시구나, 너무 잘생겼네요. 여자들 몸살깨나 앓겠는데요, 호호호' '감사합니다.' 장사꾼 특유의 친절함이 몸에 배인 여자같았다. 하지만 나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들 이거 어때?' '조금 촌스러운데, 이거 입어봐' '네, 서방님 호호호' 엄마는 내가 골라주는 옷을 가지고 탈의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후에 엄마가 나왔다. 엄마는 언제봐도 옷 맵시가 좋았다. '아들, 어때?' '이쁜데' '어머 아드님 눈썰미가 대단하시네요. 너무 잘 어울려요 호호호' 그곳에서 두벌의 옷을 사고 나왔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여자 속옷매장이 눈에 들어왔다. '엄마 속옷도 사' '많은데 뭐하게?' '그냥 사, 그리고 오늘 산 속옷은 내에게만 보여줘 알았지?' 내가 그렇게 속삭이자 엄마는 웃기는지 막 웃었다. '호호호 그래 알았어요. 서방님' 그렇게 속옷가게로 들어갔다. 그런데 속옷 가격이 장난이 아니였다. 내가 고르는것들은 모두 100만원이 넘었다. 들어보지도 못한 브랜드였다. 나는 산김에 누나들 속옷도 함께 사라고 그랬다. '호호호, 나중에 누나들이 와서 직접 고르라고 그러자 알았지?' 뭐라고 하기가 이상했다. 그래서 그냥 그러자고 하고는 나왔다. '이제 아들 옷보러가자' '나 옷 많은데 그냥 가자' '안돼, 아들 옷살려고 나온거란 말야' '옷장이 부족해서 안들어갈 정도로 많은데 뭐하게 또 사' '애는 오래됐잖아, 요즘 유행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데' '나는 유행같은거 신경안써 그러니까 그냥가자' '안돼, 엄마가 봐둔 옷있단 말야' 나는 할수 없이 엄마를 따라갔다. 그리고 구찌 매장으로 갔다. 그리고 엄마가 골라준 옷을 입어보았다. 비싼 옷이라서 그런지 촉감도 좋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가격을 보자 나는 엄마를 쳐다보았다. 380만원이었다. 잠바와 바지 그리고 상의 3벌에 380만원을 계산하고 있었다. 나는 순간 언짢아졌다. 차로 돌아오는 동안 내가 말이 없자 엄마가 내게 말을 걸었다. '왜,그래 갑자기? 기분 나쁜일있어?' '엄마, 내가 싫어하는게 뭐냐면, 있다고 표내고 다니는 사람들이야 그런데 엄마가 그러는거 같아서 그래' '아들 그래서 그런거야? 미안해 아들 기분은 생각하지도 않고 엄마마음대로 해서 하지만 엄마는 우리 아들을 최고로 멋있게 해주고 싶어' '엄마 마음 모르겠어? 앞으로 엄마도 조심할테니까 기분 풀어 알았지?' '알았어' 엄마의 마음도 알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기분을 풀고 다시 즐겁게 엄마와 데이트를 즐겼다. '아들 우리 밥먹으로 가자 뭐 먹고 싶어?' '음, 엄마 하하하' '애는 호호호' 그렇게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 우리는 밥을 먹을러 갔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집으로 들어갔다. '누나, 뭐해?' '응, 그냥 있어' '누나,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야' '정말이야?' '응, 다시는 누나에게 전화도 누나앞에 나타나지도 못할거야 그러니까 이제 걱정하지말고, 예전 모습으로 돌아와 알았지?' '흑흑흑, 고마워 세원아' '울지마, 언제부터 우리누나가 울보가 됐지? 하하하' 나는 그렇게 누나를 위로했다. '재경이 누나는 뭐해?' '몰라 아까부터 방에 들어가서 꼼짝도 안하네' 누나는 눈물을 닦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나 재경이 누나 방에 가볼께 누나도 아래층으로 내려와 알았지?' '그래 알았어' 그리고 나는 재경이 누나방으로 갔다. '누나 뭐해?' 누나는 컴퓨터앞에 앉아 있었는데, 내가 들어가자 손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냥, 메신저 하는 중이야' '누구랑?' '자영이랑' '무슨 얘기를 그렇게 하고 있어?' '그냥 이런 저런 얘기하는 중이야' 그런데 컴퓨터에 미디어플레이어창이 올라와 있었다. 나는 마우스를 빼았아서 창을 올려보았다. 미디어에는 포르노가 돌아가고 있었다. '이게 뭐야?' '저 그게 자영이가 보내준거야 보라구 그래서, 내가 한거 아니야 모르고 올린거야' '괜찮아 어때, 나도 보는데, 보니까 어때?' '아이, 몰라 아무렇지도 않아' '정말? 못믿겠는데 이리와봐' 그러면서 누나 츄리닝 바지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안돼, 하지만' 누나는 내손을 막았다. 하지만 내손은 이미 팬티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는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이렇게 젖어 있으면서 아무렇지도 않다구? 하하하' '몰라. 그러지마, 창피해' ' 알았어, 그만보고 내려가자 엄마 옷사왔어' '알았어' 누나는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고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누나는 컴퓨터를 끄고 나와 함께 아랫층으로 내려갔다. 잠시후에 재희 누나도 내려왔다. 우리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낮시간을 보냈다.그리고 어느덧 저녁먹을 시간이 되고, 우리는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나는 이층방으로 올라왔다. 특별히 할일은 없었지만, 혜원이와 통화를 할려고 올라온것이었다. 그리고 혜원이와 간단하게 전화를 끊고 나는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재경이누나가 포르노를 보던것이 생각나서 나도 오랜만에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공유프로그램을 올리고 다운을 받았다. 1시간정도 걸리더니 한개의 포르노가 다운되었다. 나는 그것을 열고 보고 있었다. 한참 그것을 보고 있는데 재희누나가 방으로 들어왔다. '세원아 뭐해?' 나는 얼른 미디어를 껐지만 누나에게 들키고 말았다. 누나는 얼른 문을 닫고 나갔다. 그러더니 조금후에 노크를 하더니 다시 들어왔다. '미안해, 노크하는걸 깜빡했어' '아니야, 무슨일이야?' '너 그런것도 보니?' '뭐?' 나는 당황해서 그렇게 물었다. 누나가 그렇게 물어올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아까보던거' 그러면서 얼굴을 붉혔다. '아니야, 그냥 심심해서' '세원아, 저기 있잖아, 오양비디오도 볼수 있어?' '찾으면 있을거야 그런데 왜?' 나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그렇게 물었다. '나, 그거 보여주면 안되나? 보고는 싶었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냥 궁금해서' 얼굴까지 붉히며 그렇게 말하는 누나가 갑자기 귀엽게 보였다. '보고싶어? 잠깐만 찾아볼께' 그리고 나는 오양비디오를 검색했다. 그러자 많은 자료가 올라왔다. 그리고 그중 하나를 다운 받았다. 다운되는 시간이 30분가량 되었다. ' 보는 방법은 알지? 나는 나가 있을테니까 혼자봐' '같이보면 안돼? 혼자보면 이상할것 같은데' '그러고 싶어?' '응' 나는 오양비디오를 올렸다. 나는 예전에 봤던거라서 별다른 느낌은 없었지만, 누나와 함께 본다는게 묘한 자극이 되었다. 한참 비디오를 보던 누나가 나를 보더니 물었다. '저러면 정말로 기분이 좋을까?' 남자와 성관계도 가져보고 임신까지 한 상태인데도 저러면 좋은지를 묻는 누나가 안되보였다. '누나' 그러면서 나는 누나를 가만히 안아주었다. 누나는 내 품에서 벗어나더니 방에서 조용히 나갔다. 나는 컴퓨터를 끄고 기타를 들었다. 그리고 기타를 쳤다. 조금후에 재경이누나가 방으로 들어왔다. '어머, 너 기타치는거야, 누나가 관객이 되줄께' 그런데 조금후에 엄마가 다시 들어왔다. 그리고 재희누나도 방으로 들어왔다. 나는 다시 우울했던 기분이 풀어지고, 세 여자의 신청곡을 연주했다. 악보가 없는 노래는 못했지만, 있는 노래는 모두 켜주었다. 재희누나도 얼굴에 미소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런 재희누나 얼굴을 보자 더욱 기뻤다. 기타연주에 맞춰 재경이 누나가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어느덧 기간은 9시가 넘어 있었다. 엄마와 나는 아랫층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엄마방으로 들어갔다. 엄마방에서 엄마와 나란히 누워서 티브이를 보고 있었다. 엄마의 유방을 만지고 있는데 재희누나가 안방으로 들어왔다. '세원아 누나랑 얘기좀 할래?' '그래, 무슨일인데?' '그냥, 엄마 애인좀 빌려갈께 호호호' 재희누나는 엄마에게 농담을 했다. 이제 서서히 예전에 누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재희누나방으로 올라갔다. '무슨얘긴데?' '오늘 누나랑 함께 자면 안될까?' '엉? 왜?' '그냥,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그 남자가 금방이라도 들어올것 같아서, 싫어?' '그런건 아니지만, 엄마에게는 뭐라고 그러지?' '그냥 너 방에서 잔다고 하면 안될까?' '에이, 아빠 없으면 맨날 함께 잤는데, 갑자기 그러면 뭐라그러겠어' '그럼 어떡하지?' '그럼 엄마 잠들면 내가 올께 알았지?' '알았어. 일찍와야돼?' '응 알았어' 그리고 나는 안방으로 내려갔다. 엄마는 여전히 티브이를 보고 있었다. 엄마는 아직 잘 생각이 없는것 같았다. '엄마 그만 자자' '왜 벌써 졸려?' '응, 티브이끄고 자자' '알았어, 그런데 재희랑 무슨얘기한거야?' '응, 갑자기 무섭다고 나랑 함께 자자고 그러데 헤헤' '그래? 요즘 무슨일이 있나? 얼굴빛도 안좋은거 같던데, 그런데 왜 내려왔어?' '엄마가 혼자자는거 싫어하잖아. 그래서 내려왔지' '호호호, 착한 우리아들, 엄마생각해서 그런거야? 아들 너는 아빠가 없으면 이집 가장이야 누나들도 너가 챙겨야 하는거야' '알고 있어.' '누나가 요즘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힘든것 같더라, 누나랑 함께 올라가서 자, 엄마는 괜찮아' '그래도 돼?' '응, 걱정하지말고 올라가, 그런데 엄마와 한것처럼 하면 안돼 알았지? 누나들은 아직 처녀니까 그럼 안돼' '응 , 알았어 걱정하지마 그럼 엄마 나 올라갈께' '그래, 아들 잘자 호호호' 엄마는 그렇게 선뜻 허락을 했다. 그리고 나는 누나방으로 올라갔다. '왜 벌써 왔어?' '응, 엄마가 누나랑 함께 자라고 그러데 헤헤' '그래? 아무말도 안하고?' '응, 요즘 누나가 힘들어 하는것 같다고 위로해주고 함께 자라고 그러데' '응, 그래' '얼른 자자 내일은 병원에도 가야하잖아' '그래, 자자' 그리고 침대에 막누웠는데, 재경이 누나가 들어왔다. '아니 두사람 지금 뭐하는거야?' '응, 오늘 함께 잘려고. 왜?' '뭐야? 너 엄마하고 자는거 아니였어?' '엄마가 누나랑 함께 자도 된다고 허락했어' '그래? 웬일이래? 그래서 두사람 오늘 합방하는거야? 호호호 다큰 남녀가 합방을? 언니 조심해 호호호' '기집애가 무슨말을 하는거야' '아무리 동생이라도 혈기방장한 남자라는걸 명심해 호호호' 그리고 누나는 방문을 닫았다. 누나와 나는 다시 침대에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