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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나의 아내는 아름답다. - 1부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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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7,539회 작성일

나의 아내는 아름답다. - 1부6장

나의 아내는 아름답다. 나의 아내는 아름답다.먼저 죄송하다는 말부터 해야겠군요. 사실 제가 자판을 두드릴 때는 몹시 흥분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흥분이 식으면 자판을 놓게 되는데 쓴 글을 한번 읽어보면 고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그냥 지워버리고 싶은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한번에 쓰는 습관과 다시 돌아보고 싶지 않은 마음에 맞춤법 틀린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인물들의 이름마저 틀리게 쓸 데가 많습니다. 글의 수준과 내용의 허접함도 한심하구요. 원래는 패기해야 할 글들이지만 그냥 한번 보고 마실거라는 생각에 그냥 올립니다. 죄송하지만 틀린데가 있어도....대충 이해해 주세요. ^^ 오늘은 좀 길게 올릴께요.... -------------------------------------------- 상우는 새로운 일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있는 두명의 여자....하지만 그 두명은 누구보다도 가치 있는 여자였고 자신에겐 인맥이 있었다. 남자의 속성이란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상우는 우선 잘 살수 있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지난 십오년정도 열심히 일한 댓가는 겨우 아파트 한채와 통장의 몇푼의 돈이었고 그것은 상우가 앞으로의 생활을 즐길수 있는 여유를 주지는 못했기에 상우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내야 했다. 문득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생각났다. 그것은 아버지였다. 상우의 어머니는 소위 말하는 첩이였다. 말이 좋아서 두번째 부인이지 상우의 어머니는 술집에서 일하던 여자였고 하룻밤 아버지와의 잠자리에서 임신을 하게 되어 상우를 낳았다. 상우는 아버지의 집에서 눈치밥을 먹으면서 자라났고 그런 아버지를 무척이나 미워했었다. 소문난 난봉꾼이었던 아버지는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서해안의 땅이 개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막대한 돈을 벌수가 있었고 또 그 돈을 투자하여 부동산을 살 때마다 이익을 남겨 고향에서는 소문난 부자로 살고 있었다. 대학시절부터 서울로 올라와 공부를 하면서 거의 절연을 하듯이 살아왔던 상우였기에 아버지에 대한 감정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살아왔던 상우는 결국 자신도 아버지의 피를 물려 받았음을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결혼할 여자를 인사시킨다고 전화를 드렸을 때 아버지는 탐탁치 않아했었다. 하지만 막상 애리를 데리고 집에 갔을 때 아버지는 적극적으로 결혼을 서둘렀었다. 그때는 의아해 했지만 역시 아버지도 남자였기에 애리는 충분히 아버지의 마음에 들은 것이었다. 지금도 가끔씩 고향으로 내려가면 아버지는 애리를 너무나도 예뻐했었다. 상우는 그런 아버지가 못마땅했기에 매번 욕을 하면서 다시 서울로 올라오곤 했었다. 상우가 아버지를 싫어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첫번째 부인으로부터 낳은 두명의 형이 있었고 아버지는 그 두명의 아들들을 끔찍하게 여기고 있었기에 자신에게 올 것은 아무것도 없을거라는 추측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상우의 머리속엔 애리를 유난히 이뻐하는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기회란 생각이 들었다. 상우는 조심스럽게 애리에게 이 이야기를 꺼냈다. 처음에는 얼굴을 붉히면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 하지 말라던 애리도 상우가 진지한 표정으로 어렸을적 지난 이야기를 차근차근 하자 상우가 지내왔던 그리 쉽지 않은 시절들이 속상하게 느껴졌는듯 서서히 표정을 풀었다. 그리고 상우에게 배다른 형들이 행한 좋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는 오히려 자신이 더 화를 내기도 했다. 그리고 상우가 침울한 표정으로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 하자 애리는 조금 마음이 흔들리는 듯 했다. 그런 애리의 모습을 본 상우는 확신을 가질수 있었다. 일단 일을 저지르면 애리는 따라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것이었다. 애리는 처음에 상우의 말을 듣고는 무척이나 화가 났었다. 하지만 상우의 어린 시절 배다른 형들로부터 받았던 구박....그리고 아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시아버지에 대해 조금 화가 났었다. 사실 애리는 자신을 그렇게 환대해 주고 이뻐해 주는 시아버지를 상우가 왜 싫어하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했었다. 비록 상우가 둘째 부인의 아들이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고향에 갈 때마다 자신을 너무나 이뻐해 주는 시아버지였고 같이 있을 때는 시아주머님들도 상우나 자신에게 항상 밝게 대했기에 이해가 잘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상우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모든 것이 이해가 갔고 더군다나 막연하게나마 나중에 시아버지의 재산을 받을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게 무산될지도 모른다는 상우의 말에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상우로부터 어떤 수를 써서라도 노인네를 사로 잡으라는 말을 들은 애리는 그 자리에선 조금 화를 냈었지만 시간이 흐르자 묘한 기분에 빠져드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었다. 육십의 나이에도 붉은 안색을 지닌 건강한 시아버지... 젊은 적 많은 여자들을 울리고 다녔다는 상우의 말에 묘한 기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비록 시아버지를 두고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었지만 막상 이렇게 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왠지 아랫쪽이 찌릿해 지는 것을 느꼈다. ‘시아버지와의......’ 애리는 점점 더 묘해지는 자신의 감정이 말도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었지만 결국 애리는 자위를 한번 하고 나서야 그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있었다. 며칠 후 시아버지는 애리의 전화를 받았다. “아버님 저예요...” “아...아가...왠일이냐?” “그동안 잘 계셨지요? 찾아뵙지도 못하고 죄송해요..” “하하...그래 좀 섭섭했구나...” “다름이 아니고요....갑자기 아버님 생각이 나서요....서울 한번 안 올라오실래요? 제가 내려가면 좋지만....그 이 때문에 그건 좀 그렇구요..” “그래? 올라가면 이 시애비랑 놀아 줄테냐?” “호호...네..당연하지요...아버님 보고 싶어요..” 애리의 뜻밖의 전화에 입이 귀에까지 걸린 경호는 서둘러 외출 준비를 했다. 항상 삐딱한 시선과 자신을 보면 싫은 티를 팍팍 내는 상우를 경호 역시 좋아할수가 없었다. 하지만 상우가 결혼한다고 형식상이나마 자신의 여자를 인사시킬 때 경호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보기 좋은 애리의 모습에 반했었다. 비록 며느리긴 하지만 어쨌거나 여자를 좋아하는 경호에게는 그런 애리가 며느리로 들어온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었다. 자신의 아끼는 두 아들놈들은 바보같이 공부도 못하고 결국 놈팽이처럼 살았고 며느리라고 들어온 것들은 어디 다방의 레지인듯 싸구려처럼 보였었다. 그런 반면에 별로 과외나 그런것도 시키지 않았던 상우는 서울의 대학에 턱 하니 입학을 하자 상우는 기분이 좋았지만 서울로 간 상우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한번도 고향에 내려 오지 않아 괘씸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런 상우가 데려온 여자는 촌에서는 찾아볼수 없을만큼의 아름다왔고 또한 어렸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지만 여자의 향기가 물씬 품어져 나오는 예쁜 애리를 보면서 경호는 상우가 부러워지기까지 했었다. 가끔씩 상우가 고향에 내려오면 경호는 애리를 끼고 살았다. 조금이라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애리를 찾는 경호를 두 못난 며느리들은 무척이나 욕을 하곤 했을 정도였다. 그런 경호에게 애리의 전화는 그렇지 않아도 삶이 지루하게 느껴졌던 차에 반가운 일이었다. 경호가 집에 도착하자 애리는 기사에게 돈을 주어 운전은 자신이 할테니 쉬다가 며칠후에 연락하면 오라고 말해 보냈다. 그런 애리를 보면서 경호는 너무나도 좋았다. 별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둘만의 시간이 있을거란 기대감이 경호에겐 너무나도 기분 좋은 일이었다. “일단 호텔로 가자꾸나..묶을 곳을 잡아야지...” “우리집에 계시지요....” “아범이 싫어할거야...” 애리는 딱 짤라 말하는 경호의 말에 차를 몰고 호텔로 향했다. “며칠 묵을테니 전망 좋은 방으로 내 주소...” 약간은 촌스런듯한 아버지의 말에 호텔 카운터의 사람은 의심쩍은 표정을 보였지만 곧 아버님이 내민 카드를 보고는 키를 내 주었다. 호텔에 여장을 푼 경호는 아무리 봐도 사랑스럽고 예쁜 애리를 흘낏흘낏 쳐다보면서 말했다. “아가...내 이왕 서울에 왔으니 좀 차려입어야 할것 같다....우리 거 먼가....아..쇼핑..그래 쇼핑이나 하러 갈까?” 애리는 조금은 주책스런 경호의 말에 조금 꺼려지는 것을 느꼈다. 사실 아까 운전할 때부터 자신의 원피스 아래 드러난 다리를 흘낏흘낏 쳐다보는 경호의 시선을 느끼고는 괜히 하는 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왕 시작한거니 조금 두고 보자는 생각에 경호를 데리고 근처의 백화점으로 향했다. “아가...솔직히 난 잘 모르니 너가 내 옷 좀 사주지 않을래?” 애리는 오랜만의 쇼핑이었기에 처음에는 떨떠름하게 시작했지만 마음을 잡고 경호와 함께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시골의 영감인 경호를 어떻게 꾸며 주어야 좋을까 고민되긴 했지만 의외로 체격이 좋은 경호는 옷걸이가 괜찮은 편이었다. 또한 돈에 관련되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도 금방 해결이 되었다. 경호는 애리가 말하는 것이라면 무조건 오케이를 외쳤고 마치 백화점을 모두 사려는 듯이 즐겁게 쇼핑을 했다. 처음에는 경호의 옷을 사다가 문득 보인 예쁜 가방을 애리가 쳐다보자 경호는 가격도 관심 없다는 듯이 들어가 카드를 긁어 사버렸다. 그 이후로도 애리의 시선이 닿는 것은 무엇이라도 사줄 것처럼 굴어 오히려 애리가 그런 경호를 말려야만 할 정도였다. “내....시골에서야....딱히 돈 쓸데가 없어서 그랬지만 이왕 서울에 온거 한번 마음껏 써 보려하니 아가...너가 사고 싶은거..하고 싶은 거..뭐든지 하거라..” 애리는 경호의 상우에게 경호가 상당히 부자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당해보니 경호의 씀씀이는 상상을 초월했다. 돈이 좋긴 좋은지 경호는 금방 시골영감에서 어느 기업의 회장님으로 탈바꿈을 해 버렸고 애리 역시 평소 생각도 못했던 물건들을 차 트렁크에 잔뜩 쌓아 놓게 되었다. “아버님....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예끼 이놈....애비가 이정도도 안되는 줄 알았냐? 하하하하...” 호탕하게 웃는 경호의 모습을 보면서 아까 느껴졌던 거리낌이 점점 희석되는 애리였다. 애리는 경호를 데리고 경호의 호텔로 향했다. 스카이 라운지의 멋진 레스토랑이 있는 곳이었다. 경호의 팔짱을 끼고 안으로 들어선 애리는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전망이 좋은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범은 바쁘데요.” “에이..그녀석은...” 여전히 못마땅한 표정과 말투였다. “아버님...그래도 아범이 저에게 아버님하고 식사 좀 하라고 했었어요..그래서 전화 한거구요.” “그..그래...” 경호는 의외의 말이 나오자 조금 당황스러웠다. 자신의 아내에게 자신과 식사를 하라고 하다니...생각치도 못한 말이었다. “워낙 무뚝뚝해서 그렇지....아버님 생각 많이 해요...아주머님들처럼 대해 주시면 안되요?” “으..응..그래..” 경호는 애리가 얼굴을 내밀면서 말하자 그 상큼한 미소에 싹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이런 여자가 며느리라니...그놈은 참 운도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 아버님이 무척 좋은데....그이의 행동이 좀 그래서 물어봤었어요...” “그..래?” “네...그랬더니....이야기 하더라구요..어린 시절부터...아버님 알게 모르게 시아주머님과 돌아가신 어머님이 많이 안 좋게 하셨더라구요..” 경호는 이미 알고 있는 일이었지만 새삼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애리의 남편....자신의 아들이었지만 모난놈이 정 맞는다고 둘째 부인의 아들이 뛰어난것은 당연히 욕 먹을 일이었고 게다가 성격마져 고분고분하지 못했기에 자신의 못난 아들들과 첫째 부인이 많이 괴롭히긴 했었다. 게다가 자신에게도 미움을 보였기 때문에 자신마져도 싸고 돌고 싶은 생각이 안들게 만든 놈이었다. “그래....그랬구나....내가 조금 더 노력하마..” “정말요? 그럴줄 알았어요..아버님이 아시면 그 이의 마음을 알아줄 거라 생각했었어요..” “하하..그럼 그럼...” 경호는 호탕하게 웃었다. 최고급의 식사를 마친 후 애리는 경호의 방까지 배웅을 했다. “안녕히 주무세요..제가 내일 열시쯤 모시러 올께요..” “그..그래...” 경호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아직 아홉시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애리를 그냥 보내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아범이 일찍 오라더냐?” “아..아니예요..사실 오늘 아범 출장으로 같이 못 나왔어요.” “그..그래? 그럼 시간도 좀 자긴 그런데......” “왜요? 아...아버님 술 한 잔 하실래요?” “응..그래...그게 좋겠구나...” “어디로...갈까......” “그냥..여기서 마시지...거 머시기냐...룸....서...비스인가 뭔가 하는거 있지 않냐?” “아..그럼 되겠네요...룸 서비스 시키지요...” 애리는 룸서비스가 배달해온 안주와 술을 거실의 탁자에 올려 놓았다. “아버님 오래오래..사세요..” “그래..너도....” 경호는 뒤로 돌아 술을 살짝 넘기는 애리의 하얀 목선이 너무나도 눈부시다고 생각을 했다. “아버님 안 드세요?” “하하..그래...먹자구나...” 그렇게 경호와 애리는 천천히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어둠 때문인지 경호의 주름살은 별로 보이지 않고 배는 물론 나왔지만 풍체 좋은 사장 스타일처럼 보이자 애리는 처음 느꼈던 거부감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아범은 바쁜거냐?” 애리는 경호의 말에 서글픈 표정을 지었다. “네..조금요...사실 회사에서 이제 중진이라 벌써...퇴직 걱정을 하게 되었어요...그래서 농땡이도 못 피우고...그래요..” “쯧쯧....공부 잘해도 소용없구나...” “그러게 말이에요...아버님처럼 능력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게다가 얼마전 친구 보증을 잘 못 서서 모아놓은 돈도....다 날리고...” “그래? 그런 일이 있었어?” “네...사실 은퇴하면 가게나 하나 하려고 했었거든요...” “가게? 무슨 가게?” “네...아는 친구가 레스토랑을 하는데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넘기려고 했었거든요....퇴직하기 전에는 제가 한번 해 보려고 했었는데....뭐...괜찮아요...아직 나이가 있으니까..노력하면 되겠지요...걱정마세요..” 밝게 웃는 애리를 보면서 경호는 못난 놈이 지 마누라 고생시킨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움에 혀를 쯧쯧 찾았다. “그래...그게 얼마나 드는데?”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한 오억정도 모아놓은게 있었고 은행에서 오억정도 대출 받으면 獰解킵?..그래서....” “그래? 참내...그녀석도 그런 일이 있으면....나한테 이야기를 하지....못난 놈...” “아버님한테 부담이 될까봐 그랬겠지요..” “참내..그게 부담이냐? 겨우...오억가지고...참내 어리석은 놈....” “그래도....” “그만하거라....그놈은 항상 그렇다니까....지 잘난 맛에 살지....에이..앞가림도 못하고...아가야...음....내일 나랑 계약하러 가자..” “네? 무슨?” “무슨은 무슨...가게 말이지....내가 그거 대주꾸마....걱정 말아라...” “아..안되요....그이가 알면...” “걱정말아라...일단 계약 하고 나면...지가 뭐랄껀데...그리고 아가 이름으로 계약할꺼구만...그놈이 아니구....” “아.....아버님.....” 애리는 감격에 찬 표정으로 경호를 바라보다가 경호의 품안으로 안겼다. “아버님...고마와요..” 경호는 생각치도 못한 애리의 행동에 얼떨결에 애리를 안았다. 아래의 머리에서 풍기는 향기로운 냄새....시골의 여자들과는 너무나 다른 냄새와 자신의 품에 안긴 아래를 안자 얇은 블라우스를 통해 애리의 야들야들한 살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고맙긴...그렇지 않아도 내....너에게 뭔가 좀 해 주려고 했었구나....” “그런데..내일은 안되겠어요...” 애리는 경호의 팔에 안긴 채 이야기를 계속 했다. “왜?” “아버님께서....해 주신다 해도..은행에서 대출하려면.....아파트 등본이랑 여러가지 서류도 준비해야 하고...” “내..참....너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거냐?” “네?” “그깟돈 가지구..무신 아파트는 아파트고 대출은 대출이야....걱정마라...내 다 해 줄꺼구만...” “아...아버님...” 애리는 비록 상우의 말에 경호를 유혹해 돈을 조금 받아내려 하기는 했지만 이것은 생각치도 못한 정도였다. 그렇기에 경호의 호탕하고 커다란 씀씀이를 보자 왠지 마음조차 끌리는 것을 느꼈다. 비록 상우가 명석하고 똑똑하긴 했지만 남자다운 카리스마는 조금 부족했었다. 그런 상우에 비해 경호는 정말 남자답고 배포가 사나이다운데가 있었다. “그래도...” “어허...하여튼 걱정 말거라...” “아버님 고맙습니다...” “한 잔 받으세요..” 애리는 경호의 잔에 술을 따르다가 방금 전 경호의 말을 생각하다가 작은 위스키잔이 줄줄 넘치게 술을 따라버렸다. 그러자 술이 넘쳐 경호의 옷을 온통 적셔버렸지만 경호는 애리를 안고 있던 차에 그냥 그대로 술벼락을 맞게 되었다. “아..아버님 죄송...해요....” 애리가 서둘러 욕실로 가서 수건을 가지고 와 옷을 적신 술을 닦으려 했지만 흡수력이 좋은 알콜은 경호의 바지를 다 적셔 버렸다. “괜찮다...뭐..옷이야....” “아..아버님...죄송해요....이거.....어쩌지....아..가운으로 갈아 입으세요...아니다....이왕 이렇게 된거...아버님 샤워하셔야겠어요..” 경호는 갑자기 샤워를 하라는 애리의 말에 당황해 하면서 욕실로 들어갔다. “거..참....” ‘똑똑..’ “아버님....샤워 하시고...이걸로 갈아 입으세요..” 문이 열리고 애리의 하얀 손이 가운을 안쪽으로 밀어 놓았다. “그..그래...” “아..아버님....등 밀어 드릴까요?‘ “아..아니다..榮?...” “아..괜찮아요..아버님인데요..뭘...제가 조금 있다 들어갈께요..” 경호는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순진한 며느리가 자신의 등을 밀어준다는 말에 수건을 대충 아래쪽에 걸쳤다. 그러자 잠시 후 블라우스를 걷은 애리가 안으로 들어왔다. “허....험....괜찮다니까...” “에이..아버님....저도 괜찮아요....아버님 멋지신데요? 누가 육십대로 보겠어요..” 사실 경호는 나이답지 않게 좋은 체격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세월의 흐름에 주름이 있는 것은 어쩔수 없었지만 약간 나온 배를 제외하고는 당당한 체격과 딱 벌어진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욕실의자에 경호를 앉힌 애리는 수건에 비누를 묻혀 경호의 등을 정성스럽게 닦아 주기 시작했다. 애리 역시 아까부터 두근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가 들릴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시아버지.....금지된 장난이었다. 금지된 장난 중에서도 가장 커다랗고 흥분되는 장난에 애리는 경호의 등을 닦아주면서도 아래쪽에 흐르는 애액을 느껴야만 했다. 등을 닦던 애리의 손이 아래로 내려가자 등쪽의 수건의 매듭을 살짝 건들였고 그러자 수건이 풀려 경호의 엉덩이가 애리의 눈에 들어왔다. 당황한 경호가 수건의 양쪽을 잡아 댕기자 경호의 어깨 넘어로 발기된 자지가 수건을 살짝 들어올리는 것이 보였다. 애리는 그 모습에 가슴이 더욱 두근거렸다. 애리의 손이 경호의 등에서 어깨위로 넘어 왔다. 그리고 경호의 가슴에 비누칠을 하기 시작했다. 경호는 며느리의 앞에서 발기된 자지를 들킬까봐 조바심이 났다. 그런데 그런 경호의 심정을 알지도 못한 채 애리는 더욱 정성스럽게 경호의 몸에 비누칠을 해 주는 것이었다. 경호는 애리의 손이 가슴으로 넘어오자 미칠것만 같았다. 이런 유혹은 처음이었다. 어렷을 적부터 수많은 여자들을 섭렵해 왔지만 애리만큼 매력적인 여자는 처음이었다. 며느리만 아니라면 바로 자신의 부인으로 앉히고 싶을정도였다. 그런 애리의 애무 아닌 애무가 경호의 몸을 자극하자 수건 아래 경호의 자지는 나이답지 않게 수건을 들어올릴만큼 강하게 반응을 했다. 그런 경호의 상태를 알지도 못한듯 애리의 손이 가슴에서 아래쪽으로 천천히 내려온 순간 경호는 등에 닿는 애리의 느낌에 몸이 경직될 정도였다. 부드럽고 탱탱한 느낌.....작은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제법 큰 가슴이란 생각은 했었지만 등에 실제로 그 느낌이 전해지자 경호는 미칠것만 같았다. “아....아가...” 경호는 피가 몰려 터질것만 같은 자지를 애써 진정시키려 했지만 그럴수록 밀착해 오는 애리의 가슴은 정말 경호를 미치게 만들었다. “네?” “아가......나.....” “말씀하세요..” 애리의 말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히자 경호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아 올랐다. “아..아니다...” 초인적인 인내력을 발휘해 애써 흥분을 참은 경호는 주먹을 꼭 쥐었다. 그런데 가슴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던 애리의 손이 그만 수건을 들추는 경호의 자지를 살짝 건들인 것이었다. “어머....아....아버님....죄송해요..” “어..험.....아니..다....이거..참.....내가 민망하구나...오늘따라 왜 이런지...” “아..아니예요..아버님..건강하시다는.....거지요..” “어..험.....” 애리의 손이 뒤로 가려 하자 경호는 아무런 생각이 이젠 들지 않았다. “아...아가...” 경호는 애리의 손을 잡았다. “어머...아버님......” “아가...제발....” “아버님....” 경호가 몸을 돌리자 그냥 걸쳐 있던 수건이 아래로 떨어졌고 애리의 눈 앞에서 꺼떡거리는 경호의 자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미치겠다...아가....” “아...아버님......” 경호의 손에 손을 잡힌 애리는 고개를 돌려 경호의 자지를 외면하려 했다. 그러자 경호는 애리의 손을 잡아 자신의 자지에 갖다 대었다. “아...아가...제발...부탁이다....내가 너에게 이런 부탁을 하는게 참 나도 어이없긴 하지만...아가..미치겠구나...” “아...아버님.....제가 괜히....자극을 시켜서... 죄송해요...” “아..아니다..아가...내가 주책이지...그런데...안되겠느냐?” “어..어떻게....” “손...으로라도.....” “그래도......” “이건 우리밖에 모르는 일이지 않느냐.....둘만의...비밀이야....그러니 제발...부탁이다...” “아...아버님........” 애리는 자신의 손 안에서 연신 꿈틀거리는 경호의 자지가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까 얼핏 보긴 했지만 막상 손에 잡힌 경호의 자지는 지난번 아랫집 학생의 것보다 더 크고 더 굵다는 생각이 들면서 흥분에 빠져 들었다. “아가......” “아..알았어요....그러니 손을..좀...” 경호는 그제서야 애리의 손을 너무 꽉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손을 놓아 주었다. 그러자 애리의 손목이 빨갛게 변해 있음을 보고는 괜시리 미안해 졌다. “아버님...그럼....” 애리는 고개를 살짝 돌린 채 손 안의 경호의 자지를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아....하...아가...정말 좋구나....미안하다..너에게 못할 일을 시키는 거 같구나..” “아..아니예요..제 잘못이지요....그래도 아버님이 건강하셔서....좋아요.” 애리의 손이 조금 더 자극적으로 경호의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그냥 순수하게 생각하자꾸나.....외로운 이 아비를 조금 도와준다고...” “네..아버님...” 애리는 흥분을 애써 참으면서 경호의 자지를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아....아가...정말 좋구나...” 경호는 이 상황이 믿을수 없었다. 그토록 아름다운....며느리....수십번도 마음속으로는 애리를 안고 싶었으나 모든 상황이 그럴수 없었기에 포기하고 있었었다. 그런데 지금 자신의 며느리인 애리가 자신의 자지를 흔들어 주고 있다는 것에 포기했던 그것들이 하나하나 머리속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아...미치겠다....아가..” 경호가 애리를 보았다. 애리는 자신의 자지를 살짝 외면한 채 두 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만져주고 있었다. 경호는 문득 자신의 등을 압박했던 애리의 가슴을 보았고 브라우스 사이 이쁘게 파져 있는 골짜기, 그 하얀 살결이 눈에 들어왔다. 더욱 더 유혹적인 것은 애리의 블라우스가 자신의 등의 물기에 젖어 검은 색 브래지어가 거의 드러나 이던 것이었다. 경호는 그런 애리의 가슴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말을 꺼냈다. “아..아가...가슴 좀 만져 보면 안되겠니?” “아..아버님...그건..좀...” 하지만 그런 애리의 말과는 상관 없이 경호는 애리의 가슴을 쥐어 버렸다. 애리는 살짝 몸을 비틀어 피했지만 경호의 자지를 놓지는 않았다. 그러자 경호는 천천히 애리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었다. 그리고 애리의 브래지어를 위로 올렸다. 두개의 커다란 유방이 경호의 앞에 드러나자 경호는 두 손으로 애리의 젖가슴을 잡았다. “아..아버님....” 애리는 몸을 이리 저리 틀면서 경호의 손길을 벗어나려는 듯한 행동을 보였지만 그것은 그저 작은 움직임에 불과했고 경호가 애리의 가슴을 만지는 것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경호는 능숙한 손길로 애리의 젖을 만지기 시작했다. 둥근 젖무덤을 살짝 올려 쓰다듬다가도 그 끝의 작은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살짝 비비기도 했다. 그러자 애리는 몸을 비틀었지만 그것은 방금전까지와는 다른, 쾌감으로 인한 행동을 했다. 그런 애리를 보면서 경호는 조금 더 자신감이 들었다. 아래쪽을 내려다 보니 애리는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은 채 자신의 자지를 두 손으로 붙들고 본능적으로 흔들고 있었다. 하지만 워낙 경험이 많은 경호는 그로 인해 사정은 전혀 가능하지 않았기에 여유를 가지고 애리의 손길을 즐겼다. 아래쪽에 쭈그려 앉은 애리의 스커트는 허벅지까지 올라가 있었고 약간 어두운 그 사이에 애리의 검은 색 팬티마져 눈에 들어왔다. 너무나도 유혹적인 애리의 자태.... 경호는 그 치명적인 애리의 모습에 거의 무의식적으로 애리의 젖을 쓰다듬고 주물렀다. 그리고 어느 순간 경호는 문득 떠오른 생각에 욕조에 물을 받기 위해 틀어 놓았던 샤워기를 들었다.경호는 자신의 몸에 비눗기를 닦아 내려는 듯이 샤워기를 들었지만 그것은 경호와 애리에게 동시에 물을 쏟아내었다. “아....” 애리는 갑자기 쏟아진 물줄기에 깜짝 놀랐다. “아..미안하구나....비눗기를 닦는다고 하다가....” “아...괜찮아요....아버님....” “이왕 이렇게 된거....같이 목욕하지 않을래? 나도 너의 등을 밀어 주고 싶은데...”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이 말도 되지 않는 일이었기에 애리는 가만히 있었다. 그러자 경호는 일어나 애리의 손을 잡고 일으켰다. 떨리는 손으로 애리의 블라우스를 벗겨내었고 손을 뒤로 해 브래지어마져 벗겨냈다. 탐스러운 유방......만지고 빨고 싶은 마음을 애써 참으면서 경호는 애리의 스커트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작은 검은 색 팬티마져 애리의 몸에서 벗겨내었다. 애리는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가슴과 보지를 가렸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경호의 마음을 더욱 더 자극했다. 경호는 애리의 손을 잡고 욕조 안으로 들어갔다. 그다지 크지 않은 욕조였기에 서로 마주 보는 위치에서 발이 엇갈렸다. “아가...이쪽으로 오렴....그래야 내가 등을 닦아주지...” 애리는 경호의 손길에 이끌려 경호의 앞쪽으로 다가 앉았다. 그러자 애리의 등쪽으로 단단한 경호의 자지가 느껴졌다. 이제 한껏 더 여유를 찾은 경호는 애리의 등을 조심스럽게 닦아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동안 애리의 매끈한 등을 쓰다듬던 경호의 손길이 애리의 겨드랑이 사이를 파고 들었다. 그리고 애리의 두 젖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가..정말 예쁘구나....” 애리는 점짓 부끄러운 듯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었지만 경호의 능숙한 애무에 아래쪽은 벌써 애액이 흘러나와 물에 섞여가고 있었다. 경호의 손이 애리를 천천히 당겼고 애리는 경호의 품에 안겨졌다. 그런 애리를 꼭 끌어 안은 채 애리의 젖가슴을 만지던 경호는 눈 앞의 하얗고 긴 애리의 목덜미에 입술을 붙였다. 그리고 닿을 듯 말듯 입술로 애리의 목덜미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젖가슴을 만지던 경호의 손이 어느덧 천천히 아래쪽으로 내려가 좁은 욕조로 인해 양쪽으로 살짝 벌린 애리의 보지를 잡았다. 그리고 가운데 손가락을 아래쪽으로 살짝 내리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애리의 보지가 갈라지면서 경호의 손가락을 흡입했다. “아가..정말 예쁜 몸을 가졌구나...” “아....아버님...우리 이러면...” “뭐...상관 없지 않니? 그냥...가족끼리 같이 목욕하는거니까..가족끼리..말이야..” “아...아버님...” 경호의 말과는 달리 손가락을 애리의 보지속에 넣은 경호가 천천히 손바닥 전체로 애리의 보지를 문지르자 애리는 다리가 떨려오는 것을 느끼면서 무릎을 올린 채 다리를 오무렸다. 애리의 허벅지에 갖힌 팔이 부자연스럽기는 했지만 애리의 보지를 만지는데는 별 지장이 없었기에 경호는 그 미끈미끈하고 부드러운 며느리의 보지느낌을 즐겼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애리의 귓볼을 살짝살짝 건들였고 애리는 그럴때마다 몸을 움찔거리면서 경호의 애무가 주는 쾌감을 느꼈다. “아가...정말 좋구나....너랑 한층 더욱 가까와 진 느낌이야...” “아.버님..저도 그래요...” “그래..이건 단순히 친해지기 위한 가족의 행위에 불과한거란다....좋지 않니?” “아..아버님...그래요..그렇지요? 이건..그냥 아버님과 제가 친해지기 위한....아학...” 애리는 너무나도 자극적인 경호의 손길에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러자 경호는 한층 더 강하게 애리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애리는 정신없을정도로 자신에게 엄습하는 쾌감을 참아내야만 했다. “아가...정말 좋구나....너가 내 며느리인게 너무나 좋아...” “아...아버님..저도요..아버님이 좋아요....시집....잘 온거 같아요..” 누가 들으면 콧웃음을 칠 이야기였지만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시작했고 그 말들은 두 사람의 행위를 더욱 더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애리가 고개를 돌렸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마주 쳐다 보았다. “고맙구나..아가야....나에게 이런 기회를 주다니...” “아..아니예요..아버님...아버님...은 정말 멋진......남자예요..” “우리..나갈까....” “네..아버님...” 두 사람은 서로의 몸에 묻은 물기를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그리고 애리는 경호의 팔짱을 끼고는 욕실을 나섰다. 거실로 나간 애리는 창가에 서서 바깥을 바라보았다. 쇼파에 앉아 그런 애리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경호는 감탄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완벽한 몸매.....창가에 서 있는 애리의 모습은 하나의 작품이었다. 작지만 오목조목한 얼굴과 엉덩이까지 내려온 길고 검은 생머리...그리고 봉긋하니 솟아 오른 둥근 젖가슴과 잘록한 허리...그리고 풍만한 엉덩이와 길고 가는 다리까지....어디 하나 부족한 곳이 없었다. 경호가 천천히 몸을 일으켜 애리에게 다가가 애리를 뒤에서 안았다. “아가..무엇을 생각하니?” “그냥요...” 뒤에서 안아 두 젖가슴을 소중한듯 감싼 시아버지의 손을 애리가 감쌌다. 경호는 그런 애리의 손안에서 애리의 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렀다. “우린...가족이지요?” “그래.....” “그래서 이런거지요?” “으응...” “좋아요...아...버....님...” 애리가 뒤로 돌아섰다. “나....진짜..가족이 되고 싶어요..” “진짜 가족...?” “네.....아버님과 며느리....그리고 그 이상...” “그 이상?” “네.....부부...요..” “..........” “키스해 주세요.....며느리로써..그리고.......여자로써....” “저...정말이니...그 말?” 애리는 감동에 차 말을 뱉는 경호에게 미소를 지어 주었다. 그리고 경호의 한 손을 잡아 아래로 가져가 다리를 살짝 벌리고는 자신의 보지를 잡게 해 주었다. 경호는 그런 애리의 말에 작고 예쁜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었다. 애리의 입속에서 혀가 마중나와 경호의 혀를 감아갔다. “정말이예요...” 오랜 키스가운데 경호는 애리의 보지를 연신 손가락으로 쓰다듬고 갈랐다. 그리고 키스가 끝나자 두 입술이 떨어졌고 두 입술 사이에선 타액이 길게 늘어졌다. 애리는 손가락을 들어 그 타액을 손가락에 얹고는 자신의 입안에 넣어 손가락을 빨았다. 너무나도 야한 행위.....경호는 가슴이 두근거려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다. “믿게 해 드릴께요..” 애리는 천천히 몸을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당당히 발기되어 애리의 배를 찌르고 있던 경호의 자지를 두 손으로 잡았다. 천천히 문지르던 애리가 고개를 들어 자신의 행위를 바라보고 있는 경호와 시선을 맞추었다. 경호의 눈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확인한 애리는 경호의 자지를 천천히 입안으로 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경호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혀로 경호의 커다란 귀두를 핥아 주었고 입술로 경호의 자지 옆부분을 왕복하면서 뽀뽀해 주기도 했다. 그렇게 한참동안 경호의 자지를 빨아주던 애리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이제..우리.....가요...오늘밤.....아버님의 며느리가 아버님의 아내가 될거예요...” 경호는 홀린 듯 애리의 손에 잡혀 방으로 들어갔다. 애리는 방으로 들어서자 침대에 올랐다. 그리고 다리를 살짝 들어올려 옆으로 벌리면서 경호를 바라보았다. “부끄럽지만.....이게 아내로서 할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며느리로서는......조금 그렇겠지만...” “아....아가.....” 경호는 홀린 듯 침대로 올라와 어둠속에서도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애리의 보지에 얼굴을 가져갔다. 그리고 혀를 길게 내밀어 애리의 보지를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핥아 올렸다. 혀 위에 고인 애리의 애액..... 혀를 입안으로 가져와 그 맛을 음미했다. 너무나도 깨끗한 느낌이었다. 경호는 다시 혀를 내밀어 애리의 보지를 핥아 올려 다시 애액을 입안으로 가져오는 행위를 반복했다. “아....항....아버님...좋아요...” 경호는 애리의 모든 애액을 빨아먹겠다는 듯이 애리의 보지를 핥았고 애리는 그런 경호가 주는 쾌감을 온 몸으로 만끽했다. 최고였다. 최고의 금지된 관계.....그것으로부터 오는 정신적 쾌감은 정말 상상 이상이었다. 시아버지의 자지를 빨고 시아버지에게 보지를 빨리고 있었다. 그리고 곧 이어 시아버지의 자지를 자신의 몸 안으로 받아들일 생각을 하니 애리는 정신이 멍해질 정도로 강한 흥분을 느꼈고 경호가 자신의 보지를 핥을 때마다 자지러질만큼의 쾌락에 빠져 들어갔다. “아...항...아버님....못 참겠어요...어서...어서....절....아버님의 여자로 만들어 주세요...” 경호는 애리의 흥분을 보자 더욱 더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먼저....다시 한번 빨아주지 않을래?” 경호는 몸을 곧추 세웠고 애리는 침대에서 일어나 엎드려 경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정성스럽게 경호의 자지를 빨아 주었다. “이제...누워...다리를 벌려주렴....날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만큼...” 그러자 애리는 침대에 다시 누웠다. 그리고 양 발목을 잡아 할수 있는 만큼 최대한 다리를 양쪽으로 벌렸다. 경호의 눈에 적나라하게 벌어진 며느리의 보지가 보였다. 그곳에서는 흥분으로 인해 주르륵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넌.....정말.....대단한 여자구나....며늘아가야..” “아..아버님...어서.....제 안으로....들어오세요...어서....” 경호는 천천히 자지를 잡아 애리의 벌어진 보지에 맞추고는 천천히 애리의 보지속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항...앙....아버님.....앙...나 어떻게 해요...아버님.....” 그러자 애리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놀랍게도 경호의 삽입에 온 몸이 오그라드는 강한 오르가즘을 느껴버린 것이었다. 경호의 자지가 안으로 들어오면서 보지안쪽의 벽을 마찰해 자극하자 애리는 죽을것같은 쾌감이 온 몸에 느껴졌고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강한 오르가즘에 어쩔줄을 몰라했다. 경호 역시 자신의 자지를 오물거리면서 삼키는 애리의 보지 느낌에 온 몸이 짜릿짜릿했다. 게다가 애리가 자신의 자지를 넣자마자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절정에 이르자 경호는 이 믿어지지 않는 상황이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뿌듯했다. “아항...앙..아버님.....나 죽어요...앙....여보......나 미쳐요..그만..제발요.....앙...여보...” 애리는 자신이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온 몸으로, 그리고 높고 가는 목소리로 내지르는 신음소리로 표현했음에도 천천히 자지를 보지속에서 오가며 보지 구석구석을 문지르는 경호의 행위에 죽을것같은 쾌감을 느꼈고 더욱 더 강한 신음소리를 질러야 했다. 경호는 곧 정말 죽을 것같은 애리의 행위에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면서 상체를 숙여 애리의 위로 올랐다. 그리고 애리의 입에 자신을 입술을 가져가자 애리는 격열하게 경호의 입술을 빨아주었고 혀를 살짝 내밀자 그 혀마져 열심히 빨는 애리를 보면서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였다. 이윽고 조금 진정이 된 애리는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 경호에게 눈을 흘겼다. “너무해요...아버님....치....날 그렇게 만들다니.....부끄럽게.....” “하하.....나도 정말 놀랐다....네가 처음부터 그렇게 느낄줄은 몰랐구나...” “정말 이런 기분 처음이예요.....잉...몰라....창피해요...” “하하..넌 정말 멋진 여자야.....” “아버님도..정말 멋져요...최고예요.....” “며늘아가야....아까..한말....진심이지?” “무슨?” “날 부른 호칭 말이다..” “무...슨....아......잉..몰라요...부끄럽게...” “한번 더 그렇게 불러 주지 않을래?” “여.....보...” “하하....좋구나..정말 좋구나....” 경호는 천천히 다시 여전히 단단함을 잃지 않고 있는 자신의 자지를 애리의 보지속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학.......아버님.......” “널 정말 내 여자로 생각해도...되겠니?” “아...앙.....여....보......” “여..보...좋구나...좋아....아직도 믿어지지...않아...” “잉....바보같은 아버님......믿으세요.....원하신다면.....아이라도..낳아 드릴테니...” “저...정..말?” “잉......아항.....네...마음껏......하세요....내 안에.....아버님의 씨앗을.....뿌려..주세요....앙...” 경호는 미치도록 엄습하는 흥분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수 많은 여자를 품어 보았지만 이렇게 자제가 되지 않는 여자도...또 상황도 없었다. 그리고 애리의 입에서 나온 말들은 가히 충격적이랄만큼 경호를 자극했고 그 자극은 경호를 극도의 쾌락속으로 인도했다. “아.....아가..그래....지금...지금.....할거 같구나...” “앙...아항....여보...해요...많이...많이....해 주세요....한껏.....내 안에.....” 경호는 깊게 깊게 애리의 보지속에 자지를 박아 넣고는 참았던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뿌리까지 깊숙히 박힌 커다란 경호의 자지는 애리의 보지를 ?어질듯 벌려 놓은 채 움찔거리면서 애리의 자궁안에 진하디 진한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했고 어찌나 강한지 애리는 처음으로 자신의 안쪽에 무엇인가 뜨거운 액체가 뿜어진다는 것을 느끼면서 다시 한번 강한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항....앙...앙.....여보..좋아요...나...또...느껴요....앙.....” 애리의 신음소리는 너무나 듣기 좋은 음악처럼 경호를 자극시켰고 경호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애리의 보지깊은 곳에 쏟아낸 채 애리를 꼭 끌어 안았다. 애리의 보지는 그것도 모자란다는 듯이 경호의 자지뿌리쪽부터 꼭꼭 조여주면서 자지 안에 남은 정액마져 모두 자신의 안에 쏟아놓게 만들면서 부H쳐 오는 경호의 입술을 받았다. “아..아가..정말....최고였다...” “앙...아버님....정말 좋아요...아버님도 최고예요..멋져요...” 애리는 경호의 품에 폭 안겼다. 경호는 이게 꿈이 아닌가 싶었다. 애리의 모든 것이 경호에겐 치명적인 유혹이 되었다. 애리를 안고 있으면 힘이 불끈 불끈 솟았다. 방금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품에 안겨 살짝살짝 움직이는 애리의 엉덩이가 경호의 자지를 자극하자 무럭무럭 커지기 시작하는 자지에 경호는 애리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애리는 다시 단단해진 자지가 엉덩이에 느껴지자 고개를 돌렸고 경호는 애리의 입술을 덮었다. “아잉...아버님...짐승같아요....” “하하....그래? 너가..너무나 매력적인가 보구나..” “그래도..그렇지..아버님...또 커졌어요...” “어떻게 할까?” “몰라요...” 애리는 초롱초롱하게 눈을 떠 경호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그런 애리의 모습에 경호는 가슴이 오그라드는 듯 강한 충동이 느껴져 애리의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러자 애리는 엉덩이를 살짝 움직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했고 경호는 그런 애리의 태도에 애가 탔다. “아...아가.....” “왜요? 아버님?” “다시 넣고 싶구나...” “뭘요?” “내꺼 봐라....너 때문에 이렇지 않니...” “아버님은 너무 강해요.....한지 얼마나 榮鳴?..” 경호는 점점 더 조바심이 났다. 애리는 경호가 넣을려고 애리의 그곳에 맞추고 밀면 애리는 허리를 살짝살짝 움직여 경호의 자지가 보지 위에서 미끄러지도록 했다. “아...아가.....” 경호의 목소리가 떨려 나왔다. 애리는 그런 경호의 모습에 싱긋 미소를 짓고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경호의 자지를 잡아 천천히 입으로 빨았다. “아.....하...아가.....” 경호는 정말 미칠것만 같았다. 너무나 매력적인 며느리...방금 전 느꼈던 보지의 짜릿함에 안달이 날 것만 같았다. 애리는 그렇게 경호를 한참 애를 태우고는 천천히 경호의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경호의 자지위에 앉았다. 경호의 자지가 애리의 보지길을 타고 조금씩 안으로 들어왔다. “아.....아가...넌...정말...” 난봉꾼이었던 경호로서도 이런 여자는 처음이었다. 이런 여자를 갖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도 될것만 같았다. 게다가 며느리......그 여자가 자신의 며느리란 사실이 정말 믿기지가 않았다. “아버님.....그거 알아요?” “뭐....말이냐..” 애리는 허리를 둥글게 돌려 경호의 자지를 보지 안에서 이곳저곳을 쑤시게 했다. “나...이런거 처음이란거......아버님이 두번째..남자란거....그리고 날 이렇게 만든게 아버님이란거....” “아.....그렇구나...아가...아가...정말 사랑한다...” “치....아버님...예전에도 많은 여자들이 있었다면서요..?” “아..아니다..정말이다...너같은 여자는 처음이야....아가...” “정말요? 제가 좋아요?” “그래..그래..아가..사랑한다..사랑해.....넌 나의 모든 것이야..” 경호는 엄청난 흥분과 쾌감으로 정신이 혼미해 지는 것 같았다. 눈을 감으면 머리속이 빙빙 도는것 같았다. 실컷 주물렀다 싶어도 다시 쳐다보면 마구 빨고 싶은 애리의 가슴.....아무리 쳐다봐도 질리지 않을것 같은 애리의 얼굴....하나하나가 경호를 미치게 만들었다. “아....아가...아가야...정말...넌....최고다..” “아...아버님도 정말 멋지고.....좋아요....나...이상해요....아버님.....아버님이 좋아요....그..그리고 아버님 정말 고마와요....” “아...아가....” 경호는 아래쪽에서 애리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없어서인지 애리의 안에 또 다시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생각치 않은 사정으로 당황스런 표정을 하는 경호를 내려다 본 애리는 더욱 더 허리를 강하게 돌려 경호가 시원스럽게 사정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아...아가....넌...정말....” 정말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애리의 안에 모두 토해낸 경호는 천천히 자신에게 상체를 기울여 자신의 입술에 부드럽고 매혹적인 키스를 하고는 떼꾼한 눈망울로 천진난만하게 자신을 쳐다보면서 미소짓는 애리의 모습을 보면서 후련함과 개운함, 그리고 감동으로 가득찬 마음이 들었다. “아버님...좋아요..” 애리는 경호의 목을 꼭 끌어 안아 주었다. 경호도 그런 애리의 몸을 꼭 끌어 안았다. 그러자 애리의 부드러운 살결과 매끈한 피부...손끝에 닿는 잘록한 허리와 그 아래 풍만한 엉덩이가 느껴졌다. 그러자 또 다시 찾아오는 흥분...... “어머...아버님...또 커져요...” 애리는 자신의 안에서 무럭럭 커지는 경호의 자지를 느끼고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아...아가..넌 정말 날 미치게 만드는구나....” “치...아버님이 날 미치게 만드는거 아니구요? 솔직히 저...미친거 같아요.......잉....갑자기 창피하고 부끄럽고....” 애리는 얼른 경호의 위에서 내려와 옆으로 얼굴과 몸을 경호에게 돌린 채 누웠다. 경호는 그런 애리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뒤에서 애리의 몸을 끌어 안았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애리의 엉덩이를 통해 보지안으로 빨려 들어가듯 경호의 자지는 자취를 감추었다. “아버님...무리하지...마세요.....앙...저..오늘 아버님과 같이 있을께요..그리고....앞으로는 언제든지.........” 부끄러운 듯 애리는 말을 잊지 못했다. “그..그래...아가....” 경호는 애리의 말에 조금 침착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이미 탈진할 만큼 몸상태는 힘들었다. 하지만 어느때보다 기분 좋은 피곤과 나른함이었기에 경호는 그렇게 애리의 몸안에 자신의 자지를 넣은 채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애리는 다음날 경호 때문에 깜짝 놀라야만 했다. 경호와 함께 찾아간 은행.....돈을 좀 찾겠다고 하던 경호가 잠시 후 돌아와 애리에게 통장 두개를 내밀었다. 무심코 통장을 열어 본 애리는 눈이 동그래졌다. “하나는 어제 말한 너희들에게 주는 레스토랑에 관련된 돈이다....십억에.....뭐...아무래도 시작하려면 돈이 필요할 것 같아..오억 더 넣었다.” 하지만 애리가 놀란 것은 다른 하나의 통장이었다. “그리고......이건.....내 여자가 되어준 것에 대한 보답이란다.....” 경호가 내미는 통장을 받아든 애리는 통장에 써져 있는 금액을 보면서 손이 떨려 왔다. 자그마치 백억이라는 돈이 들어 있는 통장이었다. “며느리로서는 아까 그 통장의 돈정도면 되겠지만......내 여자는 아니지....내가 가진 것의 반이란다...이건!!! 절대로 너에게 주는 것이다....그 녀석 모르게 해라...” “아...아버님....” “이 때 그 말은 좀 아닌것 같은데?” 애리는 뜨거운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경호를 보면서 싱긋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천천히 창가 밝은 곳으로 걸어가 섰다. 애리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춤은 아니었지만 살짝살짝 움직이는 애리의 움직임이었지만 그냥 보기만 해도 좋은 애리의 자태에 경호는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렇게 움직이던 애리가 천천히 욕실 가운을 벗었다. “아...” 안쪽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알몸상태였기에 경호는 순식간에 알몸이 되버린 애리의 예쁜 자태에 감탄성을 질렀다. 밝은 태양빛 아래 드러난 애리의 몸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예뻤다. 어디 한 구속 부족하거나 아쉬운 부분이 없이 그다지 크지 않은 키에도 늘씬한 몸매로 경호의 시선을 즐겁게 했다. 경호는 쇼파의 손잡이를 잡은 손에 저절로 힘이 들어갔다. 그리고 아래쪽이 움찔거리면서 순식간에 단단하게 발기가 되었다. 애리는 그렇게 천천히 몸을 움직이더니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려는 듯이 다리를 살짝 벌리면서 어깨만 살랑살랑 움직였다. 애리의 탱탱한 가슴 또한 그 움직임에 따라 보기 좋게 흔들렸고 애리는 천천히 뒤로 돌았다. 그리고 상체를 아래쪽으로 내리자 경호는 고스란히 예쁜 두 엉덩이 사이 핑크빛 보지가 벌린 다리로 인해 시선에 들어왔다. “아.....아가.....너.....이 애비 죽일 생각이냐?” 그러자 애리는 사뿐사뿐 예쁜 발로 걸어와 경호의 무릎 위에 앉았다. “아버님...꺼...아니....당신꺼....전부 보여 줄라고 했던 것 뿐이거든요?” “그..그래? 하하하.....정말...넌.....대단해...” 경호는 자연스럽게 애리의 가슴을 주무르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그래도...너 때문에 심장마비 걸릴 뻔 했구나.......그런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아까 준 돈은 너만 알고 있거라...이건 정말 너에게만 주는 내 선물이니까......여자로서 말이다...” “네..알겠어요....여보.” 애리는 예상치 못한 경호의 선물에 벅찬 가슴을 달래면서 경호의 얼굴을 자신의 가슴에 끌어 안았다.